프린세스 27
한승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이미 예상했던 일이다. 누구나, 이 만화의 26권을 본 모든 사람들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역시나 괴로운 건 괴로운 것인 모양이다.

작가나 다른 독자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그녀를 보내는 것이 심정적으로 쉽지가 않다.

처음엔 그저 한승원이란 만화가의 그림이 예뻐서 집었던 책이었다.

하지만 일반 순정과는 달랐다. 그곳엔 절대적 사랑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그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 인물이었던 만큼

공허함이 큰 모양이다. 다른 어떤 만화에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이었다.

다음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전까지 이 공허함을 담고 살아야 할 것 같다.

프리가 부디 행복해질 수 있기를...

남은 사람들이 평안을 얻는 그 날까지 조용히 지켜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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