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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창.통 - 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이지훈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기업을 이야기 하기전에 인간의 유한성을 먼저 말해야 한다.
기업을 구성하는 조직은 인간의 유한성에서 배태했다.
인간의 생명은 유한한다.
인간은 생명의 유한성을 조직을 통해 극복한다.
조직은 유일하게 인간의 유한성을 극복하고 무한하게
영속할 수 있는 창조물이다.
그러나 조직이 무한 영속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필요충분 조건이 필요하다.
혼창통도 이런 물음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기업사례 연구를 통해
기업이 아니 조직이 영속하기 위한 조건들에 대한 해답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기업경영의 영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양의 경영학은 수많은 경영사례를
연구하여 선택과 집중, 성장, 혁신, 전략 등 수많은 경영수사들을 쏟아냈다.
하지만, 그래서 결국 필요한게 뭔데라고 물으면 확실히 정리 못한 것을 저자는
동양적 관점에서 혼, 창, 통으로 정리해 냈다.
첫째, 기업에는 혼이 있어야 한다.
혼은 꿈, 가치, 신념 등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혼은 열심히 일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인간은 심리적으로
동기부여가 안되면 행위를 일으키지 않는 동물이다.
따라서 기업은 일관성있고, 뼈속 깊숙히 옹골히 박힌 혼을 조직구성원에게 전파해야 한다.
개인 구성원들에게 기업의 혼과 핵심가치를 알려줌으로써
본인 스스로 '내가 왜 여기 있는가?' '무엇을 위해 있는가'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얻도록 해야한다.
즉, 나는 기업의 핵심가치, 혼을 통해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알게해줘야 한다.
여기서 질문하나 !! 당신의 회사는 어떤 핵심가치를 가지고 당신은 회사를 통해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습니까?
▶ 혼을 가진 기업의 장점
둘째, 창이 있어야 한다.
창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창의, 창조의 다른 말이다.
창의는 본류는 어디일까?
누구는 갑자기 탁 튀어 오른다하고.... 창의 본질에 대한 논의는 참 많은데 말이다.
저자는 창은 갑자기 튀어 나온것이 아니라
간절히 이루고자 하는 마음,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즉, Blink가 아니라 Think에서 시작되어 Flow하면 체계가 형성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창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창은 어느정도의 시간을 요한다.
창의 전제조건은 디테일과 실행이다.
디테일은 태도의 문제로 잘하고 싶은 욕구, 완벽추구를 치환한 명상형 명령어이다.
둘째, 실행은 태도위에 행위를 덧붙임으로써 창을 완성시키는 동사형 명령어이다.
창은 결국 혼을 노력과 근성으로 치환하여 성과를 창출하는 경영의 주요소인 것이다.
마지막, 통은 혼의 소통을 말한다.
기업은 혼을 조직원과 끊임없이 공유하고 교육해야한다. 통으로 혼이 조직원들에게 내재되어야
가치를 이해할 수 있게되고, 그것을 통해 실행력이 강해지는 것이다.
위의 3가지 맥을 저자는 다양한 사례속에서 뽑아 올린다.
기업경영의 3대 요소를 재밌고 노련하게 기술한게 놀랍고 흥미로웠다.
다변화된 사회에서 점점 영속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위 3가지 요소외에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해 지겠지만,
위 3가지 혼, 창, 통은 기업이 존립할 수 있는 최소 요건이다. 위 3가지도 없는 기업은 도태하고 사멸할 것이다.
이것이 책이 기업에 주는 가장 핵심 메시지가 아닐까?
3가지라도 갖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