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령 나이를 먹어도 풋풋한 시원(始原)의 풍경을 가슴 속에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몸 속의 난로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과 같아서 그다치 춥지 않게 늙어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런 이유로, 귀중한 연료를 모아두기 - 8월의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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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100자평] 작은 당나귀ｌ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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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기린 l 2016-05-03 12:36

https://blog.aladin.co.kr/ddstaccato/8470272

작은 당나귀 ㅣ 느림보 그림책 21
김예인 글.그림 / 느림보 / 2010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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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리뷰가 없다니 아쉽다. 아이보다는 여자 어른을 위한 책.
작은 당나귀가 도시와 회사 생활에 지친 나 같기도 했고, ｀신비한 숲｀을 품은 채 다시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위로를 얻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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