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도 서점주인이 강추해서 구입했는데 저는 대만족입니다.옷을 입혀줄때마다 '머리는 어디있지?' '여기있어요.'하며 책에 있는 내용대로 말하면 참 좋아해요.'쑥(과장해서)~ 손이나왔네' 하면 참 좋아해요. 문장이 간단해서 영어로 번역해서 'where is the head?' 'here it is'라고도 말해줬더니 다음부터는 영어로 물어도 신체부위를 다 알아듣고 가리키더라구요. 단순하고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발이 나왔을때 팬티가 보이는데(기저귀일수도 있지만) 우리딸은 '팬티'라며 읽을때마다 가리키며 웃어요.
이책은 서점주인이 강추해서 구입했는데 우리딸 너무 좋아합니다. 특히 그림에 나오는 아기가 우리아이와 비슷한 개월때였고 생긴것도 비슷해서 더욱 친근감이 갔지요. 손,발,배 등 신체부위도 알게되고 조금커서는 진짜로 책에서 처럼 인형의 손도 닦아주고 발도 닦아주면서 '엄마 인형이 흘렸어'라고 말합니다. 밥먹고 입닦는 것을 싫어하는 딸에게 '싹싹싹, 잘먹었습니다.'라고 말하면 입닦을때 고개를 젖지 않습니다. 아이가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아주 친근한 그림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딸 2개월때 사줘서 읽어주고 지금까지 좋아하는 책입니다. 거의 3년을 들어왔기에 이책을 보기만 해도 참 친근해합니다. 한참 책을 물어뜯을 때도 보드북이라 별로 상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이책을 다 외웁니다. 안타깝게 brown bear는 알지만 그것이 갈색곰인지는 몰라요. 설명하지 않고 그냥 읽어주기만 했거든요. 지금은 색깔인지가 잘 안돼어있지만 나중에 색깔에 대해 집중적으로 가르쳐줄때 이책을 보면서 금방 색깔을 알아갈 것 같아요. 단순하면서도 참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인터넷에서 구입한 여러책들이 배달되어서 하나씩 읽었는데 우리딸이 이책을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자기도 재미있는지 안돼!라고 하고. 오히려 이책은 우리딸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 같아요. 엄마가 늘 자기에게 안된다고 했는데 이제는 자기가 데이빗에게 안돼!라며 꾸지람할 수 있으니까요. 그림도 부담없고 재미있네요. 제가 읽어줄때는 아주 부드러운 목소리로 '안돼'라고 말합니다. 제가 안돼, 하면 딸도 안돼라고 합니다. 이책은 읽어주는 사람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그림책에 먹을 것이 나온다는 것은 우리딸을 너무나 기쁘게 하는 한 요소가 됩니다. 이 책은 각요일마다 먹을 것이 나오니 우리딸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딸보다도 제가 더 좋아하는 책인데 그 이유는 테잎의 노래가 맘에 들기 때문입니다. 요일을 거듭할수록 지난 요일들의 음식들까지 계속해서 외우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밥먹을때 come and eat it up.라고 말하면 책 내용이 생각나는지 웃으면서 밥먹으로 온답니다. 딸이 요일들과 음식들을 다 매치해서 알지는 못해도 일요일만은 확실히 알아서 'today is.... sunday' 라고 말하며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자꾸 조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