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살아남기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7
정준규 그림, 코믹컴 글 / 미래엔아이세움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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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판된 책이라 10%밖에 할인이 안돼서 나중에 살까했는데 정말 잘 샀다는 판단이 선다. 정말 재미있다. 너무나 유익한 내용들이 많다. 물리, 지구과학, 지리학...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있다고 생각된다. 정말 처절한 살아남기의 흔적이 보인다.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초등학교4-5학년때 늘 조난당하면 어떻게 할까?하며 상상했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 때 이책을 읽었었다면 더 자세하게 조난당했을 때를 대처할것을 대비해서 이런저런 실험도 직접해봤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가 시간이 있다면 아이들과 이책에 나오는 것처럼 수증기만드는 것, 바닷물을 먹고나서 갈증을 해소하기위해 필요한 물의 양을 체크해보고 직접 물고기도 회를 떠서 같이 먹어보는 등 같이 활동을 하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다. 특히 여름에 피서지에 가서 해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 나도 우리 아이들이 크면 한번 꼭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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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에서 살아남기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
최덕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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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셀러를 찾아서 그중에서 초등학교2학년된 내 조카에서 선물할 책을 골랐다. 이책을 구입해서 먼저 읽어봤는데 재미있었다. 만화라서 더욱 재미있고 쉽게 지식도 습득할 수 있는 것 같아 만화에 대한 약간의 거부감(?)이 사라졌다. 만화책 내용중에 작가가 등장하기도 하고... 그래도 바다에서 살아남기보다는 등장인물들이 고생을 덜한것 같다. 지구과학에 관한 재미있는 상식들을 알수 있어서 초등학생이 아닌 중고등학생들도 읽어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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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부엌에서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5
모리스 샌닥 지음,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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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에 워낙 유명해서 샀는데 처음에는 읽어도 무슨 얘기인가 어리둥절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재미가 있다. 미키, 밀크,미키웨이(밀키웨이)로 이어지는 말의 재미도 있고 이 모든것이 꿈얘기라고 하니 이해가 된다. 아쉬운 것은 우리는 아침에 밥을 먹고 빵은 그냥 간식인데 영미권은 아침마다 빵을 먹으니 그 문화의 차이가 있어서 느낌이 좀 들 오는것 같다. 말을 꾸며서 아침에 우리가 밥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참새가 참나무에 가서 찰진 쌀을 가져오기 때문이라든지로 그냥 말장난삼아 아이와 얘기했는데 그것도 참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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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교회 이야기
양병무 지음 / 김영사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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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교회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꼭 사서 읽고 싶었다. 평소 나도 외광사모중 한 사람으로서 서울광염교회에 가서 설교도 듣고 했었는데 직접 책을 읽으니 그 감동이 더 진하다.

교회옆 상점에서 일부러 비싸도 물건을 사주는 광명교회 사람들. 평소 교회때문에 주차며 이렇게 저렇게 주위 이웃에게 폐를 끼치면서 얼마 더 싸다고 이웃상점을 이용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주위에서도 칭찬받는 교회이다.

이책을 읽고 있으면 정말 이땅의 모든교회가 이 감자탕교회와 같이 늘 행복을 느낄수 있는 교회가 되길 바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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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폰더씨 시리즈 4
앤디 앤드루스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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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를 읽고 정말 귀한 진리들이 담겨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너무나 귀한 말들이지만 내 맘에 팍 와서 꽂히지는 않는다. 그래도 안네같이 그렇게 처참한 상황에서 자신은 매일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을 선택했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고, 남북전쟁의 게티스버그 전투에서 체임벌린 대령의 도망가는 것 밖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패배직전에 나라를 위해서도 아니고 바로 자신의 후회없는 인생을 위해 과감히 돌격 명령을 내리고 싸움으로 남북전쟁의 가장 중대한 고비를 승리로 이끈 장면을 읽을 때는 정말 놀라웠다. 난 그렇게 못할 것이다. 늘 도망만 다닐 건데, 멋진 승부수를 던지는 모습. 한 사람의 결단이 세상의 흐름을 바꾼 예이다.

그리고 가브리엘 천사를 만나서 '존재할 뻔했지만 결국 존재하지 않은 것들을 모아놓은 장소'에서 '여기에 있는 물건들은 지상에 있는 사람들이 조금만 더 열심히 일을 하고 또 기도를 올렸더라면 그들에게 주려고 마련해 놓았던 물건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더 이상 기도하지 않고 일하지도 않기 때문에 취소되어 여기에 쌓이게 된 것입니다. 이 창고는 용기 없는 사람들의 꿈과 목표로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라는 글을 읽고 정말 놀랬다. 그냥 픽션을 읽고 있지만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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