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방금 샐린저의 <호밑밭의 파수꾼>을 다 읽었다. 자야지 하면서도 한 십 분간은 앉은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고 아직 이렇게 안 자고 있다. 지금 시간은, 새벽 3시 35분.
삶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쓸쓸해진다. 홀든 때문만은 아닐 거다. 여하튼 나도 이런 소설을 쓰고 싶다. 어떤? 내용이야 어떻든 책을 한 번 펼치면 다 읽을 때까지 덮지 않을 수 있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