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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 - 수원화성 걸어본다 17
김남일 지음 / 난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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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꼭 사야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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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돌아오렴 -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416 세월호 참사 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엮음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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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동안 내내 눈물,
잊지 말자고 해놓고 잊어버리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번 잊지 말자는 다짐을.
부디, 돌아오길. 우리가 우리에게 인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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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은 책들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소설의 발생- 디포우, 리처드슨, 필딩 연구
이언 와트 지음, 강유나.고경하 옮김 / 강 / 2009년 3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2009년 12월 22일에 저장
품절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내 몸을 바꾸는 에로스혁명
고미숙 지음 / 그린비 / 2008년 11월
11,900원 → 10,710원(10%할인) / 마일리지 590원(5% 적립)
2009년 12월 12일에 저장
구판절판
추방과 탈주
고병권 지음 / 그린비 / 2009년 1월
13,900원 → 12,51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1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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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전
김규항 지음 / 돌베개 / 2009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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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없는 길 1 - 거문고의 비밀 길 없는 길 (여백) 1
최인호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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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내내 최인호의 <길없는 길>을 읽다. 전 4권인데 아직 2권밖에 읽지 않았다. 소설책이지만, 솔직히 소설이라 말할 수 없다.

1권엔 그럭저럭 유지되고 있던 소설적 구성이-액자소설 형식이라 할 수 있다- 2권에 오면 거의 무너져 소설적 재미는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된다. 스스로를 고종 황제의 둘째 아들 의친왕(실제로 고종의 둘째 아들은 명성황후의 아들인 순종-조선의 제27대 왕이자 최후의 왕(재위 1907∼1910)-이다. 작가가 왜 의친왕을 둘째라고 했는지 모르겠다.)의 숨겨진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영문과 교수를 화자로 하는 이 소설은 처음에는 '나'의 뿌리 찾기, 혹은 운명 고백 등에 기울어진 듯 하지만 점차로 만공이니 경허니 하는 고승들의 득도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차지한다.

읽기에 따라 심히 지겨워질 수도 있다. 아버지 의친왕과 직접 관련이 있는 만공과 관련된 이야기만 나오는 게 아니라 불교의 역사, 선승의 계보, 싯다르타에 대한 이야기까지 끝이 없게 펼쳐진다. 그러다가 가끔 '나'가 등장해서 '나는 다시 경허의 가르침에 대해 생각했다'이러면서 다시 경허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는 식이다. 솔직히 소설로서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지 않다.(1권은 좀 괜찮았는데...)

다만 벽암록을 읽듯이, 그 화두를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나간다면 눈을 번쩍 뜨게 하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로서는 여전히 알송달송하다. 그리고 약간 허무해진다.

***하나 더.
불교에 대해 수박 겉핧기 식으로 알고 있던 내가 새롭게 발견한 것들. 물론, 여전히 잘 모르지만, 부처나 그 밖의 고승의 말과 행동이 예수의 그것과 매우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 공부해볼 만한 것들이다. 결국 종교는 하나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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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의 사생활
이승우 지음 / 문학동네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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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제목의, 말 그대로 식물들의 사생활(성생활?)을 소개해주는 책이 있다. 품절이 되어서 나는 동물들의 사생활밖에 구입하지 못했지만. 이승우의 소설을 그런 식물들의 사생활에 대한 보고서로 오인하면 큰일이다. 이건, 사랑이야기이고, 존재에 대한 이야기이다. 신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이승우를 알게 되었는데, '에리직톤의 초상'으로 22세에 이미 천재작가(?)의 명칭을 얻게 된 그의 인간 내면에 대한 섬세한 필치를 느낄 수 있다. 한 마디로 동물적 욕망과 식물적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까? 나는 주요 모티프로 나오는 식물에 대한 신화를 관심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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