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아프게 달달 외워야 하는 암기.
전혀 와닿지 않는 어려운 단어들의 나열.
그런 역사가 아니라.
마음을 두드리는 역사이야기들이다.
사진 한 장과 담담히 이야기하는데,
가슴 저편으로 들어와 출구를 잃어버리는 역사이야기.
그래서, 보는 재미가 있고, 애착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