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제1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 수상작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손에 잡은지 반나절만에 끝내버린 속도감 있고, 재미있는 소설이다. 스토리의 짜임 또한 정교하고 탁월하다. 젊은작가의 재능이 빛나는. 그의 소설을 색채로 표현한다면 그건 분명 푸른 빛이다. 선명하고 정갈한 죽음의 푸른빛. 그의 소설속에 나오는 그림들을 -다비드 [마라의 죽음] /-구스타프 크림트 [유디트] /-들라크루아 [사르다나팔의 죽음]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김영하 그의 시선을 따라 오래오래 그림들을 감상했다. 소설이라는 것이, 때로는 기대치보다 더 많은 것들을 더 깊은 것들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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