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을 마쳤습니다. 작년 이맘쯤 도서관에서 빌려왔다가 약 열흘간을 하염없이 붙잡고 씨름하다가 결국은 포기하고 말았던. 그 아쉬움을.. '달'이라는 소설로 달래고 달랬던.

그러다가 엊그제 뜬금없이 일식을 손에 잡았습니다. 굴곡없이 흐르는 더위속을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게이치로와.. 열정적인 연애를 했습니다. 고통스럽지만 행복한 책읽기였습니다. 권해드립니다. 히라노 게이치로의 소설 <일식> 피에르 뒤페라는 오연한 인간과 안드로규노스를 통하여 젊고 당찬 예술지상주의자의 성스러운 메세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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