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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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의 바다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07년 9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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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구형의 계절
온다 리쿠 지음, 임경화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8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7년 08월 25일에 저장
절판

불안한 동화
온다 리쿠 지음, 권남희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8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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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엔드 게임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7년 7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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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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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행진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억관 옮김 / 재인 / 2007년 8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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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수다- 나를 서재 밖으로 꺼내주시오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진원 옮김 / 지니북스 / 2007년 7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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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 선거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7년 5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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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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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시로 카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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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벌루션 No.3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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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대디, 플라이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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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GO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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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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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앤 더 시티 - 4년차 애호가의 발칙한 와인 생활기
이진백 지음, 오현숙 그림 / 마로니에북스 / 2006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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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일요일 저녁에 만난
편한 오빠에게
부드러운 음악이 흐르는 와인바의
적당히 푹신한 쇼파에 앉아
그 오빠가 권해준 와인 한잔 쪼물닥거리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느낌.

 

이 책의 분위기를 한문장으로 요약한다면 저런 느낌이 아닐까 싶다.
조곤조곤 말해주는 그사람의 이야기를
편안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들으면서
공감도 하고 새로운 이야기도 알게 되는 뭐 그런거?

와인초급자들에겐 와인들이 어디선가 들어봤거나 알고 있는 이름이라서
더 반갑고 더 친숙하게 느껴졌겠지만
나같은 완전 문외한에겐 어떤 느낌의 와인인지 전혀 감도 못 잡겠고~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냥 눈으로만 글자를 읽는 느낌이라 그게 좀 낯설어서 어이쿠. 하긴 했지만.

하지만 무슨 기계 매뉴얼처럼 이 와인은 어느 지방에서 난 포도로 담근 와인이며
맛은 어떻고 색이 어떻고 몇년산이 젤 귀하고 맛있고 ... 이런 식으로만 쓰여 있지 않아서
덜 지루하고, 에세이식이라서 좀더 와인에 대해 관심을 높여줄 수 있는 것 같다.

와인 입문서라고 딱딱하게 진행해버리면
나 와인 좋아하는데 공부 좀 해볼까? 했던 사람들이
엄마야, 하고 깜짝 놀라 저만치 달아날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그 많은 이름들과 맛을 달달 외운다고 고수가 되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작가는 와인은 동경의 대상이 아니며 (물론 심하게 가격이 비싼건 ..;;)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와인도 종류가 여러가지지 않는가.)
달콤하다고 장땡도 아니고 (과일주가 다 달콤하다는 편견을 버려~)
와인만큼 사람과의 교류를 돈독히 해주는 술도 없다고 말한다.

나처럼 와인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관심은 있지만 딱히 뭘 마셔야하는지 몰랐던 사람도,
이미 알고는 있지만 재미삼아 보려는 사람에게도
즐거운 와인 앤 더 시티가 될 것 같고
가볍게 읽으면서 와인에 대한 관심을 더 높여주는 책이라고 해도 괜찮을 듯 싶다.

난 술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와인바도 한번 가보고 싶어졌다.
어떤 와인이 나와 잘 맞을지도 궁금하고.
미남 소믈리에 오빠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잖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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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도쿄 - No Plan! No Problem!, Enjoy 세계여행 시리즈 1 인조이 세계여행
최영민 지음 / 넥서스BOOKS / 200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해외여행은 한번도 가본적 없지만 미지의 그 곳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 가지고 있는 사람.
나는 그랬다.
마음으로는 언제나 해외여행을 가보고 싶긴 하지만 막상 준비해서 떠나자니
비용도 만만찮고, 또 혼자 떠나자니 무섭고, 정보를 캐자니 귀찮고.
그래서 늘 막연하게 생각만 했었었다.
조건만 맞으면 확 떠날지도 몰라! 라고 하면서.

근데 이 책을 접하고나선 더 떠날 엄두가 나질 않았다.
난 [휴대용여행가이드북]의 지도부터 봤는데 역시 낯선 곳의 지도는 참 모르겠다.
그리고 저 복잡한 전철노선도라니. 어이쿠.
방향치인 나에게 이건 너무 가혹하지 않나 싶다.
정말 싫은 한문부터 짜증났지만 군데군데 있는 한글은 또 뭐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쓰려면 한문만 쓰던지, 아니면 한문+한글을 쓰던지.
초보에겐 복잡하기 그지 없는 선과 글자들의 배열이랄까.
전혀 눈에 안 들어와서 실제로 여행을 가서 이걸 보면서 여행하려면 참 힘들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금 여행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게다가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본 약도와 지도는 실제와 다른 적이 참 많았다.
안그래도 방향치인데다가 지도마저 틀리다면?
찾아갈 확률은 점점 낮아질 수 밖에 없지 않는가.

순간 혼자 덩그러니 일본에 남겨진 기분이 들어 싸했지만
그래도 일단 난 지금 한국땅에 서 있지 않은가. 라고 안도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을 보는 법]이라며 친절히 방법까지 보여주고 있다.
아~ 이렇게 보면 되겠구나. 하면서 목차를 봤다.
근데 대뜸 [추천코스]부터 나온다.
순서가 또 마음에 안들기 시작했다.
책을 왔다갔다하며 보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가이드북도 순서대로 차근히 봤으면 좋겠는데….
처음에 여행을 시작하면서 준비해야할 것들을 먼저 이야기해도 괜찮지 않았을까?
그리고 알아두면 좋은 간단한 회화도 나오고. 

흠흠. 어쨌든 눈에 전혀 들어오지 않는 추천코스를 읽어주고
[도쿄 지역 여행]으로 들어갔다.
첫번째로 도쿄 최고의 관광지역이라는 [오다이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기분으로 읽어내려갔는데
다음 페이지에서 베스트 코스 1번과 2번이 똑같다.
내가 뭘 잘못봤나해서 몇번 봤는데 코스는 똑같은데 걸리는 시간만 다르게 표시되어 있다는.
실수인 것 같은데 좀 더 세심한 교정이 필요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솔직히 그 뒤로 대충 훑었다.
읽을 마음이 별로 안 내킨것도 있고, 지금 당장 내가 떠나자고자하는 욕구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떠나기전에 여행초보자들이 도쿄에서 가보고 싶은 곳을 정하기에는 좋을 듯 싶다.
나는 온천여행이나 한번 떠나보고 싶기도 하고
어린애처럼 디즈니랜드, 디즈니 씨도 가보고 싶고, 메가웹도 가보고 싶고..
이름만 들어본 시부야, 롯폰기, 하라주쿠 같이 유명한 지역도 가보고 싶고..
요요기 공원에서 벼룩시장도 구경해보고 싶기도 하고..
해보고 싶은건 많은데 아직까진 해외여행이란건 좀 낯설기에..
나에겐 아직까지 활용적인 가이드북이 되진 못하는것 같다.

제대로 안 챙겨보고 도쿄 여행기라고 생각했던 내가 잘못이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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