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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 이외수의 소통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07년 4월
평점 :
책 표지부터 너무나 맘에 든다...
작가도 완전 맘에 든다...
그래서....너무 좋은데... 책에서 향기까지 난다...
행복하다....
글씨도 별로 없고 읽기 편하고 너무 좋은 책이다..ㅎ
그렇지만... 내용은....
정말 난해하단 생각을 해본다....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해놓고선...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의 심리파악 정도로 느껴진다...
순전히 내 생각이지만...
정말 독특한 작가의 세계도 느낄 수 있었고
또한... 순수한 사랑이 사라져 가는 물질주의가 팽배하는 시대에....
가슴과 가슴이 만나 이루어지는 따뜻한 사랑을 간절히 기도하는
아주 행복한 생각을 하게 하는 낭만적인 책인 듯 하다...
깨끗한 사랑... 순수한 사랑... 아름답고 고결한 사랑...
나도 언젠가... 그런 사랑을 기다리며... 희망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