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한 세계에서 우리 인간은 위대해진다"
",삶의 의미는 없지만, 사는 것 자체는 의미 있다"
카뮈의 인생 수업 책의 앞 표지에 적혀 있는 내용이다. 요즘처럼 빠르게 변해가는 환경 속 바쁘게 살면서도 그 속에 허무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도대체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거지? 아 나 오늘 정말 힘들다!! 벗어나고 싶어.. 좀 이 상황을 피하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럴 때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소설, 에세이등 카뮈의 전작에서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문장'만을 선별해 재구성한 책이다. 엮은이의 말에 의하면 "카뮈 철학의 매력은 절망을 말하면서도 우리를 절망에 묶여두지 않는 데 있습니다. (중략)부조리를 껴안는 순간, 삶은 투명해지고 지금 여기의 빛과 감각이 새롭게 드러납니다. (중략)그는 죽음을 두려움 없이 직시했지만, 그럼에도 삶을 사랑했습니다. 아니, 죽음을 직시했기에 더욱 삶을 노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 책은 총 121개의 단상을 6개의 파트로 나누어 구성했다.
1. 삶이 부조리하다는 것을 가장 먼저 깨달아야 한다
2. 부조리를 온전히 수용해 실존적 자유를 쟁취하라
3. 고통과 죽음까지도 인내하며 존엄을 발견하라
4. 고독 속에 홀로 서서 주체적인 반항을 시작하라
5. 태양과 바람처럼 삶의 모든 순간을 긍정하라
6. 개인적 반항을 넘어 타인과 연대하며 사랑하라
전체적인 목차를 쭉 보면 부조리함을 먼저 깨닫고 수용하여 실존적 자유를 쟁취하고 고통과 죽음까지 인내하며 존엄을 밝혀 고독과 반항을 시작하고 삶의 모든 순간을 긍정하며 타인과 연대 하며 사랑하라고 말한다. 현실적인 삶을 철학적인 단계에 끌고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삶을 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자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