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혁명하면 이 노신의 아Q정전이 공식처럼 나온다. 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작품이었고, 기회가 돼서 읽고 느낀바 그 당시의 중국의 생활상, 사고방식 등을 알 수 있었다. 주인공 아Q는 어리석고, 무지하지만 결코 미워할수 없는 정이 가는 인물이었다. 노신은 '정신 승리법'이라는 말하는 아Q의 자기 합리화하는 방법은 놀랄만한 수준이다. 이 부분에서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오래된 작품이라도 고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길을 권해보는 작품 중에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