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두면 골병드는 통증을 의심하라
나효진 지음 / 라이온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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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대에서 30대 초까지는 어깨디스크로

30대 중반부터는 뱃살때문인지, 운동을 안해서 그런건지, 어깨가 아프면서 계속 앉아서 일을 해서 그런건지

허리디스크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회사 바로 아래에 신경외과가 있어서 갔는데 "수술과 주사를 병행하면 다 나을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식겁하고

결국 무섭다는 이유로, 아직 허리디스크가 수술과 주사를 통해서 나았다는 사람이 주위에 맞지 않은지라

그곳에서 하는 운동치료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운동치료도 그때뿐..바쁘다보니 시간을 내는 것도 쉽지않고, 이리저리하다보니 물리치료만 줄기차게 하고 있던차에 이 책을 만났다.

 

정말이지 뻐근하고, 결리고, 쑤시는 지긋지긋한 통증~!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없을까?란 표지문구에 눈에 확 간다.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앉아서 컴퓨터로만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젊다고 통증에서 예외가 아닌 세상이 되었다.

20대에 허리 디스크는 물론, 일자목 전성시대라고 하니...(뭐 그중에 한사람에 포함되기 때문에..쩝~!)

 

암튼 통증에도 이렇게 종류가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난 그냥 어깨가 아프니 어깨디스크, 허리가 아프니 허리 디스크라고만 생각했는데

조금씩 증상에 따라서 근육통, 턱관절 장애, 일자목, 어깨통증, 근막통증 증후군, 둥근어깨 증후군, 흉곽출구 증후군....참 많은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현재 내가 앓고 있는 통증이 몇가지가 있는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암튼 게다가 난 검사를 해도 뚜렷한 이유없는 만성 소화 불량까지 있는지라.....

그런데 만성소화 불량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세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등이 구부정하거나 어깨가 안으로 말리거나 처진다면 이 또한 자세로 인해 생기는 병이라고 한다.

 

나야말로 자세가 안좋아서 항상 혼나는 사람인지라....이 글을 읽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어떻게 항상 허리를 쭉 피고 있을 수 있겠어..T^T 그러면 허리가 어찌나 아픈지.....

이런 사람들은

- 짓눌린 가슴을 펴고 구부정한 등을 쭉 펴야한다.

- 등 뒤에서 양손을 깍지를 낀 뒤 가슴을 위로 들어올린다.

- 그 다음 깍지  낀 양팔을 가능한 한 많이 올려 자세를 똑바로 유지하고 10초를 센다. 등이 뻐근하게 자극되면서 가슴이 쭉 펴지며, 이때 턱은 당기고 가슴은 편다.

이렇게 가볍에 운동을 하면서 식후 20~30분 후 가벼운 산책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면서 등과 목, 어깨에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매일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유법이라고 한다.

(정말 나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또한 요즘 스마트폰과 컴튜퍼에 푹 빠져 살다 보니 목 관절과 근육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럴 경우 경추성 두통이 생기기도 하니 조심해야한다고 한다.

사실 대부분의 일을 컴퓨터로 하고 긴 출퇴근 시간을 (편도만 1시간 40분) 주로 핸드폰이나 책을 읽으면서 다닌다.

그러다보니 고개는 하늘을 쳐다보는 것보다는 아래를 향해 있고, 자세또한 구부정할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그런가 내 자리에 항상 상비되어 있는 약은 소화제와 두통약이다.

이런 자세또한 두통의 원인이라고 하니....T^T 그럼 난 어떻게 하고 다녀야하는것이란 말인가. 암튼 머리를 앞으로 빼는 자세는 절대 피해야한다고 하니....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다.

 

그리고 가장 조심해야하는 것은 복부 비만.

사실 내가 복부에 살이 좀 많은 편이고, 상체가 잘 발달된 편이다. (다리가 상체에 비하면 얇아서 사실 무릎 관절이 안좋다. ㅠㅠ)

건강을 위해서는 우선 배살을 빼는것이 일차 목표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카페인(하루에 커피 1잔 이상 꼭 마시는 습관이 있는데)도 조절해야겠다.

그리고 우리가 신는 신발또한 중요하다고 한다. 난 출퇴근 시간이 멀기도 하지만 복장에 제한이 없어서 편한 운동화를 신고 다닌다.

원래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신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다행히 킬힐이 아니여서 무릎에 부담은 없으나)

신발또한 한쪽이 닳거나 그러면 좋지 않다고 하니 (신발이 닳아서 지면과 발이 닿는 거리가 가까우면 그것또한 안좋다 한다) 바로 운동화를 새로 사야겠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한 피로~!가 없는 생활이 중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난 아침에는 회사로 출근하고, 저녁에는 집으로 출근하는 워킹맘....

집에가면 매달리는 아이와, 집안일로 인해 청소하고, 아이 좀 봐주고, 씻고 누우면 밤 12시..

참 쉽지가 않은 생활의 반복이다.

 

암튼.....통증에 대해서 꼭 수술이나 약물이 아닌 자세교정과 운동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오늘부터 쓰지 않던 내몸을 이리저리 돌리고, 움직여봐야겠다.

 

 

위 사진속의 운동들은 사무실에서도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들만 모아보았다.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근육들을 움직여주고, 바른 자세를 통해서 허리디스크와 어깨 통증에서 벗어나고 싶다.

특히 허리...T^T

암튼 이 책은 바로 옆에 두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조금씩 다시금 읽어봐야겠다.

통증없는 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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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정원이의 미국 생활 생생 다이어리 - UN이 최종 목표인 초짜 교환학생의 플로리다 체험 노트
최정원 지음 / 책읽는귀족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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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비록 난 어른이고 이 책의 저자는 고등학생이지만

밝고 도전적인 표지와 제목에 힘입어 약간의 슬럼프에 빠진 나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이 책은 거제도에 살고 성악을 좋아하는 한 여고생이 우연히 참여한 영어캠프를 통해서

자신감을 얻고 추후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고등학교로 일년동안 교환학생으로 있으면서 있었던 일들을 적은 책이다.

 

플로리다의 첫 시작부터 시작해서 돌아오기까지의 일들을 적은 책인데,

물론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는데, 이 아이는 부모와 떨어져서 어찌나 밝은 모습으로 지내는지...

내 딸도 이렇게 컸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2%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일년동안 미국에서 경험했던 일들을 즐겁게 쓴건 좋은데, 아직 고등학생이다보니 필력이 조금 딸리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물론 내가 어른이기때문에 꼰대의 눈길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지만

놀고, 먹고 외에는 딱히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나 그녀의 공부법이나,

유학을 준비중인 학생들에게 무조건 떠나보자란 기회와 긍정의 힘을 주는건 좋으나

그곳에서 지낼때의 팁부분이 굉장히 약한 책이다.

그래서 읽다가 뭔가 부족하다라고 느꼈던 것 같다.

예를 들면 무작정 떠났지만,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이나, 교환학생이 되는 법, 그곳에서의 실공부방법/한국과 다른 공부법은 무엇이 있을지 등등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이 추가되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이 책은 그냥 미국에 일년동안 갔다온 자신감 있는 아이의 에세이 같은 책으로만 포지셔닝이 되어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든다.

 

하지만 그녀의 긍정의 힘과 앞날의 꿈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는 점.

한국을 알리려고 노력한 점에서는 그녀의 긍정의 힘이 마구 느껴진다.

 

암튼 조금 아쉬운 책이지만 유학을 준비중인 학생이나, 긍정의 힘이 필요하거나,

자신감있는 학생이 되고 싶은 아이라면 가볍게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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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일기 예보 동시야 놀자 12
유강희 지음, 이고은 그림 / 비룡소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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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개인적으로 <동시야 놀자>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요.
집에도 몇권이 있는데 아마도 아이보다 제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이도 책을 보자마자 눈웃음을 치면서 제목부터 재미있다고 하네요. ㅎㅎㅎ

 

 

이번에 본 책은 <지렁이 일기 예보>란 책인데.
총 40개의 재미있는 동시가 실려있어요.

 

목차를 가만히 보면 "봄/여름/가을/겨울"이렇게 나뉘어서 10개씩 동시가 들어있어요.
이렇게 계절별로 재미있는 동시를 만들기도 참 쉽지 않을텐데
동시 제목은 아이가 봐도 쉬운 제목으로 되어 있어요.

 

 

제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이가 평상시 잘 접하지 않는 동시를 자연스럽게 재미있는 운율로 접하게 해준다는 것.
그리고 예쁜 그림과 같이 있어서 부담없이 아이가 보게 한다는 거예요.

 

말그대로 날씨란 단어에 예쁜 감정을 실어서 아이들이 동시를 읽는데 끝나는게 아니라
아이와 함께 그 이상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줘서 너무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특히 이 책은 중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동시들이 있다고 해서
굳이 미취학이나 초등 저학년만 볼책이 아니라 그 이상의 아이들이 봐도 좋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기분이 더 좋아용. 특히 계절별로 다양한 단어들을 알려줘서 날씨에 대해 많은 어휘력을 알려줄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 아이에게 의태어, 의성어를 설명해주기 쉽지 않은데, 이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익히게 되고
더 풍부한 단어를 쓰고 표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워낙에 좋아하는 책이라
아이 책상에서 가장 가까운 책꽂이에 꽂고 자주 읽어줄 예정이랍니다.

 


 

참고로 <동시야 놀자> 시리즈는 총 12권이 출간이 되었어요.
저도 모두 가지고 있지는 않은데, 한 권씩 구입해서 읽어주려구요.
아이에게 의태어, 의성어가 있는 동시, 동요를 자주 들려주고 같이 따라하는게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특히 이 책의 시리즈는 아니지만 이 출판사에서 나온 "말놀이 동요집"의 경우
아이가 어렸을적에 틀어주고 따라 부르고 했는데 굉장히 효과가 높았거든요.

 

암튼 요즘 전래동화다. 역사책을 읽어야지 하면서
텍스트속에 아이를 힘들게 했는데
자주, 재미있고 맛깔스러운 동시책으로 아이와 쉬어가며 책을 읽어야겠어요.
<동시야 놀자> 정말 추천하는 책이예요.
(아이가 있는 학부모라면 동시, 동요를 꼭 읽어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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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통합 워크북 이웃 1 1-2 - 초등 통합교과서 (바,슬,즐), 2015년용 초등 통합 워크북 2015년
초등 통합교과서 편집진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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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규리는 초등학교 일학년이 된다.
아이가 1학년이면 엄마도 1학년이다라는  예전 CF가 생각이 나는건...왜일까? ㅎ
암튼 9월달부터 아이와 함께 미리 초등교과서를 조금씩 보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왠걸....우리때와 뭔가 다르다.

 

바른생활/슬기로운 생활 / 즐거운 생활이 아니라 이 과목이 <통합 교과서>로 합쳐졌다고 한다.
즉...쉽게 말하면 국어+수학+통합교과서 이렇게 나뉘고
통합교과서에는 "도덕+사회+과학+음악+미술+체육"의 내용을 포함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당췌 이게 뭔가 싶었는데 설명서를 읽어보니..조금 정리가 된다.
그러던 차에 지학사에서 나온 <초등통합 워크북 이웃1>편을 보게되었다. ^^

 

 

 

 

초등통합, 바뀐 내용을 정리하면

 
1. 바/슬/즐 교과서가 1권으로 줄었다.
즉 매달 공부해야할 교과서가 3권에서 1권으로 줄어들었다.

2. 매달 새로운 교과서로 공부한다.
책이 한권으로 통합되었지만 달별 공부하는 책이 매번 바뀐다.

 
1학년 기준으로
학교1/봄1/가족1/여름1/이웃1/가을1/우리나라1/겨울1 이렇게 나뉜다.

 
이렇게 합쳐진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사실 잘 모르겠다.
그래도 어떻게 하겠어...바뀐대로 따라야지...

 

규리는 뭔지도 모르면서 우선 받고선 무지 좋아하는구나..
얘야..이젠 넌 학습의 세계로 빠진거란다. ㅎㅎㅎ

 


 

규리는 학습지를 해오던 습관이 있어서 바로 받자마자 풀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만 아쉬운건 문장을 자세히 읽고선 문제를 풀었으면 하나
바로 받자마자 답을 쓰려고 하는 모습에...이 부분을 어떻게 수정해줘야하나 싶다. T^T

 

이 책은 이웃에 대한 내용인만큼 이웃에게 어떻게 대해야할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특히 마음에 드는 <낱말쏙쏙>
아이가 단어의 뜻을 많이 물어보는데, 자세히 설명이 되어 좋다.
그리고 간단한 문제정리로 단원을 마무리하는데 쉽게 구성이 되어있고,
속담쏙 부분도 아이와 자연스럽게 속담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다
단지 조금 아쉬운 점은...초등1학년이 하기엔 한자쏙에 나오는 한자가 조금 어렵지 않나 싶다.
물론 책의 내용을 반영하자보니 그럴 수도 있고, 아니면 원래 초등 한자가 쉽지 않은 한자도 배우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규리와 가볍에 월별/주제별 정리를 할 수 있는 책이여서 좋다.

 

이제 9월...아이가 학교가기 6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규리와 차근차근 준비해야겠다.
규리야 힘내~! 우리 앞으로 잘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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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키즈 2013.9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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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창작동화, 명작동화, 전래동화 위주로 보던 규리에게
상식이나 간단한 과학지식을 알려주고 싶어서 얼마전부터 <어린이 과학동아>를 사서 보고 있어요.
책의 전체를 다 읽을 수는 없더라도
과학지식을 꾸준히 배우자란 의미로 보고 있는데 <어린이 과학동아>가
초등 전학년이 볼 수 있는 책이여서 규리에겐 약간 버거운 부분이 조금은 있는것 같아서 살짝 고민하던 차에
내 눈에 들어온 <우등생 키즈>가 내 눈에 들어왔다.
줄여서 우키라고 부른다. ^^

 
이 월간지는 "국내유일 초등 저학년 통합교과 학습 매거진"이라고 써 있다.
거창한 말이긴 하지만 "초등 저학년"이라는 문구가 내 마음에 쏙 들어오는구나.
아이가 아직 어리다보니 저학년용 잡지가 있었으면 했는데 딱인 것 같다. ㅎㅎㅎ

 

이 책의 장점은 새로 개정된 1~2학년군 국어/수학/통합 교과 내용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서
초등학년뿐만 아니라 미취학 어린이들도 보면 좋은 것 같다.
사실 그냥 재미있다 하면서 넘겼는데
페이지 마다 분야별(국어/수학/과학/영어/ 한자 등)로 나뉘어져 있고,
학년별로도 나뉘어져 있어서 엄마가 같이 봐도 좋은 것 같다.

 

 

저학년용이여서 폰트도 크고, 예쁘게 되어 있어서 아이랑 표지부터 재미있게 봤다.

 


 


 

처음에는 실사를 통한 과학 생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와 사진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내용 너무 좋으다)
지난주 친정에 가서 보고 있으니 조카(7살)가 자기도 보고 싶다며
얼릉 가져가서 끝까지 않아서 보더니 제일 재미있는 부분이라면서 펼쳐서 보여주는데, 그 모습이 흐믓해보이는구료 ㅎㅎ

 


 

 

9월달 특집 주제는 <달콤한 게 좋아?>라는 주제이다.
아이가 사탕이나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데
주제도 재미있지만 알기 쉽게 설명을 해줘서
사실 엄마인 내가 보면서도 "헉"하면서 읽게 된 부분이다.
으...정녕 우리가 먹는 음식에 저렇게 많은 설탕이 숨어 있었다니
깜짝 놀라면서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았다.

 

 

페이지별로 우측 상단에 보면 <관련 교과>이 표시가 되어 있는데 바로 이 부분이 엄마들에겐 어필할 수 있는 강점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재미있는 영어까지
마침 규리가 튼튼 영어를 해서 아이랑 같이 소리내 읽었는데
<우등생키즈>를 처음보는 거여서 혹 영어가 튼튼영어로 계속 들어가는건지?
혹 인터넷상으로 mp3가 제공되는건지 잘 모르겠다.
만약 mp3가 제공이 된다면 대박일 듯...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게 중간에 재미있는 만화도 들어가 있고
학습을 위해서 <매일 매일 놀부/놀이가 공부>로
분야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간단하게 학습도 할 수 있다.
 

사진에는 찍지 않았지만 만들기도 들어가 있어서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은 월간지이다.

 

사실 엄마인 나도 나를 위한 잡지를 구독해서 보는지라 (만화 잡지 구독 중)
월간지를 보는게 그리 부담이 되거나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고
사실 동화책만으로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기본 상식이나 생활 및 과학 상식을
채워주기가 쉽지 않았던 차에 <우등생 키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을 것 같고, 초등저학년 대상 월간지인만큼
앞으로 꾸준히 구독하게 될 것 같다. ㅎㅎㅎ
아마도 엄마가 먼저 읽고선 아이에게 이야기해주는 식으로도 활용하기도 하고,
같이 옆에 앉아서 읽어주기 딱 좋지 않을까 싶구료.

 

아이가 1학년이면 엄마도 1학년이라는데,
내년 초등학교를 <우등생 키즈>와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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