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읽기 공부법 - 책 한 권이 머릿속에 통째로 복사되는
야마구찌 마유 지음, 류두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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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정신력 하나는 확실히 본받아야겠어요. 사실 공부법이 별거 있겠냐만은.. 쉬운방법이라고 하고자 하는 의지를 배웠다는 점에서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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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 정리의 기술 - 쓸데없이 복잡한 생각들을 단순하게 바꿔주는
도마베치 히데토 지음, 김정환 옮김 / 예문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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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책 제목에 '기술'이란 단어가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뭔가 방법론을 알려주는 것 같고, 괜시리 책으로 기술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책은 처음 봤을때부터 눈에 띄더니...계속 눈에 보여서 결국 일게 된 책이다.

아마도 책 표지가 주는 산뜻함이, 괜시리 내 머리를 정리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기 때문일까?

온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리스트에서 보이는 것을 보면...아마도 나같은 사람이 꽤 되는 것 같다.

암튼..산뜻한 표지와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읽기 시작한 책인데.....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꽤 괜찮은 책이다.

 

이 책은 머릿속 쓰레기를 치워 잠들어있는 능력을 이끌어내는 8가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간략하게 8가지를 정리하자면....

- 당신을 휘두르는 <감정의 쓰레기>들을 버려라

- <타인의 잣대>는 저 멀리 던져버려라.

- <어제의 나>에 대한 고정관념과 이별하라

- 머릿속에서 <부정적인 자기평가>를 지워라

- <견디는 습관>에서 과감히 벗어나라

-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털어내라

- <앞날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라

- <논리에 대한 강박>을 버리면 두뇌는 새로운가능성에 눈을 뜬다.

 

뭐 내용만 보면 여느 책에서 다 한번씩 들어본 내용들일 수도 있지만.

이 책의 장점은 읽다보면 책 중간중간에 써 말들이

나에게 힘을 주고, 다시한번 지금의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자기평가가 낮은 사람에게는 <가능한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머릿속에 복잡한 쓰레기가 많아진다. 한편 자기평가가 높은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

"자기 이미지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우리는 자기 이미지에 따라 생각하며 행동한다."

이 책은 내 스스로를 바꾸고 싶거나, 새롭게 마인드 컨트롤 하고 싶은 사람이나.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읽어도 좋은 책인 것 같다.

아이에게 어렸을때부터 어떤 말을 해주면서 크느냐에 따라서 그 아이가 어떻게 클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고 있다.

괜시리 읽으면서 반성하게 된다.

가끔 아이에게 짜증도 내고, 왜 이런것도 힘들어하니..라고 했었는데....

아마도 이 책은 굳이 머릿속을 비우고 싶은 사람뿐만 아니라....

지금의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 아닌가 싶다.

사실 자기계발적인 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몇년전 자기계발 책이 붐을 이뤘을 때. 한참 빠져서 읽고나니

그 책이 그 책이란 결론을 내렸던 적이 있었던지라. 요근래 읽지 않다가

올해부터 책의 편식을 없애보자란 마음으로 자기계발쪽 책들도 읽고 있는데

새롭게 내 마인드를 재점검하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

 

 

특히 이 책은 밑줄을 긋고 읽을만한 내용들이 너무나 많다.

짧은 글이지만 그만큼 힘이 되고 동감이 되는 글이 많다.

몇년 전에 <하워드의 선물>이란 책을 읽었을 때의 느낌이라고나 할까?

암튼 짧은 글로 이 책이 참 좋다란 느낌을 100% 전달할 수 없겠지만

뭔가 힘이 되고, 긍정적으로 다시금 시작하고픈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다보니 이 저자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다. ㅎㅎㅎㅎ

- 책을 읽으면서 보여주고 싶은 문구도,이야기하고 싶은 내용도 참 많았는데 정리가 잘 안되어서 아쉽지만

이 책은 나중에 한번 더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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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렁울렁 맞춤법 처음 시작하는 학교 공부 1
이송현 글, 서정해 그림 / 살림어린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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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다고 느낀적이 크게 많지는 않은데

이 책은 괜시리 제목부터 경쾌하게 시작한 책이다.

 

아이도 보자마자 앉아서 읽더니 심각하게 끝까지 다 읽고선 하는 말

"엄마 너무 재밌어" 란다.

사실 심각하게 읽길래 나도 읽기전이라서 재미없나 싶었는데 내 기우였다.

 

 이 책은 <울렁울렁 맞춤법> 책 제목처럼 아이와 나에게 필요한 책이다.

이제 초등2학년이여서 그런가 일주일에 한번씩 받아쓰기를 보는데

1학년에 비해서 꽤 많이 어려워졌다.

그래서 집에서 일주일에 2~3번은 계속 연습을 해서 학교에 가곤한다.

정말이지 아이 숙제가 엄마 숙제가 되는 셈이다.

받아쓰기에서 아이가 힘들어하는건 띄어쓰기와 맞춤법...

이 책을 보면서 나도 살짝 어려운 단어가 있기도 했다.

 

암튼 초등 1~2학년 아이를 둔 부모라면

받아쓰기라는 산을 꼭 넘어야하기때문에

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어렵지 않음을 인식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울렁울렁 맞춤법>을 추천해주고 싶다.

 

처음 시작하는 학교 공부 시리즈 1번책이라고 하니

그 다음책도 궁금하다.

(책 뒷부분에 보면 초등학교를 보내는 1학년 엄마들이 읽으면 좋은 내용들도 있지만

2학년 교과까지 연계된다고 하니

나처럼 초등저학년 부모들에게 추천하면서.

시리즈의 다음 내용은 무엇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아마도 책제목부터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인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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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팔아라 - 인터넷 쇼핑몰의 스토리텔링 전략 마케팅 비법 시리즈 5
김대웅 지음 / 앱북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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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상품을 특별하게 만드는 힘, 스토리텔링"

 

참 매력적인 말이다.

책의 카피처럼 광고에 더 이상 속지 않는 고객에게 스토리로 유혹하라는 말과 일맥상통하기도 하고

요즘은 눈을 뜨고 눈을 감기전까지 수천수만가지의 광고속에 노출되어 있는게 아닐까 싶다.

대놓고 광고구나하는 것부터 이게 광고일까? 싶은 것까지....,

그 많은 것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어떤 광고는 참 매력적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어떤 광고는 초자인 내가 봐도 참 그렇다하는 광고들도 있다.

뭐 그리고 나도 어줍잖게 어설픈 글로 사람들을 잡아보고자 하는 사람 중 한명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ㅎㅎㅎ

 

암튼 매년 초 계획을 세우면서

꼭 빠지지 않는게 있다면 나도 한번 멋진 블로거가 되어보자이다.

그래서 블로그도 해보고, 페이스북도 해보고, 트위터에 인스타그램까지

모든 계정은 다 만들었지만.....바쁘다는 핑계로 매력적인 이야기를 찾지 못했다낸란 생각으로 시간만 보낸것 같다.

왜그리 이유없는 핑계속에...시간만 갔는지..그래서 이 책이 더 궁금했다.

시작이 반이라고 아직 늦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다시한번 으쌰해보고 싶은 마음이었다고가 할까. ㅎㅎ

​저자는 말한다.

마케팅, 이젠 스토리가 답이라고​.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상품도 중요하지만 스토리가 있는 광고나 마케팅을 따라 올 수는 없다고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그냥 상품에 설명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붙이고, 그 이야기를 더 다듬고 자연스럽게 독자에게, 사람들에게 다가가길 권한다.

진정성이라고 할 수도 있고,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진심이 담긴 글을 보여​주라는 것이다.

그래서 예를 든 곳들도 리얼스토리로 수익을 잡고, 팬심을 만들고 신뢰를 쌓고 감동을 통해 브랜딩을 한 곳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참 쉬운 말이지만 실천을 하기가 쉽지 않지만,

그리고 매체를 통한 스토리 감동이 포화상태라고 하지만

뭐..나도 다시한번 도전해볼까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매년 내 목표로 정했던 것이 앞에서도 말했듯이 블로그 관리였는데 쉽지않아서인지 그냥그랬고, 올 해는 아예 그 목표에서 빠지기도 했다. 쩝. )

책을 좋아하니....책으로 할까? 암튼...작년에 비해서....내가 좋아하던 소설과 자녀교육서만 읽지 않고 올해부터는 다양한 책을 읽기로 결심한바......그 시작으로 읽은 책들의 리뷰를 간단하게 남기면서 나만의 감동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암튼......시작이 반이라고​..

조금씩 함 해보고,,, 혹 알랴..나중에 내 업이 바뀔지.

ps) 마지막에 알려준 블로그 닥터..신기하더만...나도 나중에 함 해봐야지 ㅎㅎㅎ​

그리고 한가지...이 책을 읽다보​니 책이 반으로 쫙 갈라져버린다. 내가 책을 반으로 접어서 읽은것도 아닌게, 한두장이 그런게 아니니 살짝 마음이 상한다. T^T

책 만들때 이 부분은 조금 더 유념해서 작업해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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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 마녀의 장난감 백화점 행복한 책꽂이 5
정란희 지음, 한호진 그림 / 키다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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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러운 표지가 너무 귀여운 이 책은 딸아이를 위해 준비했다.
요즘 동화책과 그림이 있는 페이퍼 책을 번갈아 읽고 있는 아이여서 이 책도 마음에 들어하리라 생각된다

 (책을 받을 당시 아이가 집에 없어서 아직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돌아온 단추 마녀, 장난감 백화점 주인이 되어 나타났다"

 어느날 집에 가다가 발견한 장난감 백화점을 발견한 수인이는 그 수많은 인형에 푹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백화점 주인이 말하길 여긴 아무나 들어올 수 없고 초대장이 있는 사람만 들어올 수 있다고 해서

안절부절 어떻게 하면 백화점에 들어갈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된다.


우연히 어느날 집에 가다가 초대장을 얻게 되는데 속이 뻔히 보이는 통에서 빨간 공을 뽑으면 초대장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 어떤 치사한 방법을 써도 좋으니 빨간 공만 뽑으면 된다는 말에 새치기를 통해 공은 얻게 됩니다. 하지만 오히려 마녀할머니에게 칭찬을 받으면서 백화점에 들어가게 되지요.

백화점안에서는 층마다 숨겨놓은 인형옷과 로봇옷 세트를 찾으면 선물을 준다는 말에 온갖 치사한 방법으로 물건을 갖기위해 고전분투합니다. 새치기는 물론 빼앗는 일까지 자연스럽게 이뤄지더 가운데 최종 세트를 장착하면 자기가 인형으로 변신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안 친구들이 힘을 합겨 백화점에서 빠져 나온다는 스토리인데요.

질서가 왜 필요한지, 배려가 왜 필요한지, 떼를 쓰면 왜 안되는지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통해서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너무 억지설정도 아니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되어 있어서 아이에게도 기분좋게 추천해주고 싶다. ^^
원래 아이에게 책으로 질서나 배려, 친구하고의관계 등등 모든 것들을 책으로 먼저 알려주려고 하는 엄마인지라

이 책도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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