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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 2019-2020 최신 개정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박상미.양인화.전상현 지음 / 길벗 / 201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901/pimg_7166921832287292.jpg)
일년에 한번 이상은 일본여행을 가곤했다.
하지만 시국도 시국이지만 다른곳을 가게 된다면 어디가 좋을까 종종 고민하곤 했다.
큰 아이와 동생과 자주 여행을 다녔는데
서로 사이클이 틀리다보니까 4일 이상 시간내기가 쉽지가 않았다.
동남아시아를 가자니 서로의 일정이 맞추기 쉽지 않다보니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던차에 눈에 들어오던 나라가 싱가포르다. (일본 여행은 어려울 것 같고, 홍콩도 요즘 시위로 인해 엄청 불안정해보인다. 다낭은 너무 덥다란 신랑의 한마디에 고민이 되고 중국은 그냥 그렇다보니 그 다음으로 가보고 싶은 나라가 자연스럽게 싱가포르가 되어버렸다 ㅎㅎㅎ)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901/pimg_7166921832287293.jpg)
내가 주위에서 들은 싱가포르는 깨끗하고, 치안이 좋아서 여성이 혼자 가도 좋다란 이야기를 많이 듣던 곳이다.
가볼까 싶었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나라이기도 하고, 어떨지 궁금하던 차에 '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편을 읽게 되었다.
길벗에서 나온 책으로 테마와 코스를 나눠서 두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미리보는 테마북이라고 해서
관광/음식/쇼핑/체험 등 싱가포르에서 놓칠 수 없는 최신 여행 테마가 총집합되어 있고
2권은 가서보는 코스북이라고 해서 고민할 필요없이 그대로 따라가면 되는 최다 여행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읽다보니 1권은 가기전에 보면 좋을 책이고, 2권은 직접 가지고 가서 움직일때 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다 진짜 고민할 필요없이 그대로 따라만 가면 될 정도로 상세한 도보 코스 지도와
지역별 교통지도가 들어가 있어서 처음인 사람에게는 꽤 유용할 것 같다.
사실 싱가포르의 전철이 잘 되어 있는지, 버스가 나은지, 택시가 나은지 아무런 정보가 없는터라
이 책 한권을 꼼꼼하게 읽고 따르기만 하면 될 정도로 구성은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게다가 몇년전 책이 아니고 2019~2020 최신판이여서 더 좋은 것 같다. 최신 정보로 꽉 차있다고나 할까?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901/pimg_7166921832287294.jpg)
천천히 읽다보니
특히나 1권에는 싱가포르의 야경이 좋은 곳들과 아이와 갈 경우 어디로 가면 좋을지,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가보면 좋은 쇼핑아이템들이 잘 들어가 있고
2권에는 싱가포르에서 가보면 좋을 지역이 꽤 많이 정리가 되어 있다.
하물며 구글 GPS 위치 좌표가 들어가 있어서 책과 핸드폰만 들고가면 꽤 유용할 것 같다.
올해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책을 보고 있으니 내년에는 아이와 함께 싱가포르 여행을 꼭 가보고 싶다란 생각을 했다.
책을 들고 무작정 따라가다보면 싱가포르의 멋진 곳을 다 가볼 수 있다란 생각이 들정도이다.
생각만으로 끝나는 게 아닌 내년에는 꼭 가보자란 다짐을 해보면서 이 책을 그때까지 틈틈이 읽어보면서 코스를 짜보고 싶다. ㅎㅎ
내년에는 꼭 싱가포르 가보자~!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