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금방 화끈 달아올라 절정에 이르렀다가, 피시식 김이 빠지는 소설을 읽었다. 그 흥미진진한 전개는 정말 최절정이었는데... 마지막 결말은, (늘 그렇지만) 살짝 김이 빠지는 듯?

자, 이젠 <공중 그네>를 읽을 차례.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panda78 2005-10-06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실망스러우셨나봐요.. 그래도 거기서 그렇게 안 하면 어떻게 수습이 되겠어요- ;;

Common 2005-10-06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실망스러운건 아니에요. 솔직히 별 4점짜리는 받을 만한 소설인데, 저는 늘 결말!결말! 하다가 결말 보고는 시큰둥해지는 타입이라.. ㅎㅎ 그런데 맞는 말씀이에요. 정말 그렇게 수습 안되면 사건 자체가 벌어질수 없었겠죠

이매지 2005-10-06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랑 같은 책을 읽고 계시는군요 ^-^
저도 공중그네 읽고 있어요 ^-^

Common 2005-10-07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 예, 지금 '공중그네' 편을 막 끝냈는데, 재미있네요.^^ 배꼽 잡을 만큼 웃기진 않았는데, 슬며시 웃음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