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쥬리아

[전자책] [루비] 쥬리아가 푹 빠졌어 7부 ㅣ [루비] 쥬리아가 푹 빠졌어 7
오우기 유즈하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쥬리아!도대체 몇 년을 기다려 이제야 나타난 것인가. 앞권 이야기를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은 역시 난 이 시리즈를 좋아했던 것이다. 비녹 그새 그림체가 많이 바뀌어 이게 그 미키오? 스럽긴 했지만 말이다.

쥬리아가 기억을 잃고 미키오를 해고한 후 어언 몇 년~~.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잊혀진 시리즈의 신간을 다시 읽다 보니 쥬리아 한테서 쫓겨난 그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쥬리아는 그를 해고한 후 잠을 자지 못해서 괴로워하던 나날을 보내던 중 다시 그를 찾게 되고 후배 집에 얹혀 살던 그는 다시 쥬리아 에게 고용되어 새로운 매니저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걸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두번째의 사랑 이야기가 막 시작 되려는 것이다.

둘이 다시 데이트를 하는 느낌으로 알콩달콩 글리세를 밟아가는 이야기 재미없지 않을 수 없다. 둘이서 손잡고 인형탈을 쓰고 하라주쿠를 데이트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100자평] [루비] 쥬리아가 푹 빠졌어 7부

[전자책] [루비] 쥬리아가 푹 빠졌어 7부 ㅣ [루비] 쥬리아가 푹 빠졌어 7
오우기 유즈하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2월

3년이나 기다렸다. 내용도 기억 안나고 그림체도 새로워져 다른책 보는 줄.

[100자평] [루비] 절벽 위의 꽃은, 흐트러지고 싶다 4부 (완결)

[전자책] [루비] 절벽 위의 꽃은, 흐트러지고 싶다 4부 (완결) ㅣ [루비] 절벽 위의 꽃은, 꺾이고 싶다 6
사쿄 아야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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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 뭐니 해도 이번 권의 하일라이트는 둘의 2세 츠바키네요. 아우 오동통한 입술 깨물어주고 싶습니다. 뭔가 좀 재밌어지려고 하니 완결이 난 기분이네요. 다음 권도 보고 싶네요 ㅠ

절벽 위의 꽃 완결

[전자책] [루비] 절벽 위의 꽃은, 흐트러지고 싶다 4부 (완결) ㅣ [루비] 절벽 위의 꽃은, 꺾이고 싶다 6
사쿄 아야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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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망의 완결까지 왔네요. 그러나 아~ 짧다 짧어. 마무리권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기분상 너무 짧게 느껴지네요. 첫 페이지에서 부터 코피 나서 코에 휴지 말고 있는 하나, 멍하니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그런 와중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되다니! 뭐 오메가버스 물의 정점은 오메가의 임신이고 출산후 귀여운 2세의 육아 아니겠습니까. 임신은 입덧 조금 하더니 출산은 건너뛰고 바로 츠바키라는 예쁜 2세의 등장이네요. 어딘가 아빠의 섹시한 입술을 닮은 듯한 오동통하고 귀여운 아기의 등장인데 이제 끝이라니! ㅠㅠ 외전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공 엄마의 반대가 그렇게 심했던 것 치고는 무난한 결혼식으로 끝났네요. 좀 더 아수라장이 되었어도 재밌었을 것 같지만 작가도 이쯤했으니 이제 조용히 보내주자 하는 기분으로 마지막을 낸 것 같습니다. 완결이라고는 하지만 왠지 외전이 나올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여튼 둘을 떠나 보내기 살짝 아쉽기도 하고 완결이 나서 반갑기도 하고 그런 기분이네요. 시리즈 잘 봤습니다.~~

[100자평] [고화질] [비애] 카멜레온은 손바닥에 사랑을 한다 01

[전자책] [고화질] [비애] 카멜레온은 손바닥에 사랑을 한다 01 ㅣ [비애] 카멜레온은 손바닥에 사랑을 한다 1
린 테쿠 지음 / 비애코믹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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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테쿠 작가님의 신간. 청각장애인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야기인데 캐릭터 자체가 밝고 적극적인 성경의 캐릭터라 이야기 자체가 무겁게 흘러가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둘이 서로를 도우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라 더 맘에 들었네요. 다음 권도 기대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