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마루 민타 작가님 작품 좋아하는데 이번에 신장판이 나왔네요. 북슬 거리는 머리에 쾌활 발랄한 신고와 얼굴에 상처가 있는 무서운 인상의 쿨한 아오선배가 알고 보니 낙뢰를 무서워 하는 사람이었다니! 하는 그 갭이 참을 수 없이 귀여운 작품입니다. 아주 둘이 꿀이 떨어져요. 보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한 권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