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유부남에게만 사랑에 빠지는 이부키는 회사에 새로 들어온 붙임성 없어 보이는 토우마와 만나게 되고 그가 게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어쩌다 보니 사귀게 되는데 그의 진심에 푹 빠지게 된다는 스토리. 막 재미있어지려고 하는 시점에서 끝나고 뒤에 전혀 다른 내용의 단편이 나와서 좀 실망스러웠네요. 표제작으로 한권 다 채웠으면 딱 제취향이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그래도 그림체도 맘에들고 괜찮아서 작가님의 다른 책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