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꿉친구는 셰어하우스에서 사랑을 에워싼다는 서투른 파파는 셰어하우스에서 사랑을 배운다. 의 후속편으로
일러스트레이터인 미츠구치와 유치원 선생님인 하치야가 소꿉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이야기. 둘은 고등학교 시절에 한 번 관계를 가진 적 있지만 미츠구치에게 호되게 차인 하치야. 하지만 그는 마음속에 몰래 미지구치를 계속 좋아하고 있었기에 미츠구치가 하치야에게 대놓고 스킨십을 계속 해대는데도 그때까지 둘의 사이가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은게 이상할 정도였다. 별다른 극적 사건 없이 스무스하게 알콩달콩한 러브 스토리 그림체도 내용의 귀여운 운동 맘에 들었다. 읽고나니 전편 커플 이야기도 보고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