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내 프로젝트를 같이 할 동료를 찾다가 우연히 같이 일하게된 미야마와 오다기리.
오다기리의 차갑고 냉정한 시선에 몸이 오싹해지는 느낌을 받은 미야마는 스스로가 M기질이 있는 것에 눈을 뜨고 S 성향의 오다기리에게 점점 빠져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이야기라서 그런지 씬이 꽤 많이 나오는데 그렇게 뽕빨로만 가는 것도 아니고 같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면서 일에 대한 만족감도 얻고 뭐 그런 장면도 많이 나옵니다.
작가 후기에 보면 너무나도 자유분망한 M 과 잘 휘둘리고 걱정이 많은 S 캐릭터로 구상하면서 발랄하고 밝은 오피스 SM을 그리게 되었다고 나오더라구요. 말 그래도 발랄한 SM(? 이라기엔 너무도 가벼운ㅎㅎ)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