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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 작가님의 작품은 취향에 맞는 스타일의 그림체이기도 하고 해서 좋아하는데 내용이 좀 하드(?)하고 피폐한게 안타까웠는데 이번 책이야 말로 말랑 말랑 달달하니 딱 좋네요. 이번 권에서는 둘이 공수 관계를 정하기 위해 스스로 해보고 왔다는 부분에서 빵터졌어요. 얼마나 귀여운거야 이 둘은! 소소한 둘의 일상이 그려지는데 보고 있기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는 그런 내용들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뒷권도 나와주면 좋겠는데 어떨지 기다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