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야기는 번외편으로 짧긴 하지만 이 작품이 가진 따뜻함은 다 가득 담고 있어요. 공의 형에게 수를 인사시키러 간 길에 들린 포장마차에서의 에피소드는 정말 따뜻하고 몽골몽골해지는 이야기였네요. 아름다운 그림체 까지 한 몫에서 읽는 사람마저 행복해지는 단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