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의 보금자리였던 쿠지의 집이 형 가족이 들어와 살며 헐릴 위기에 아쉬워 하는 아즈마. 이 책에서 가장 편하고 보기 좋았던 배경이었던 쿠지의 집이 사라진다는 소식에 읽는 제가 다 아쉽네요. 다른 큰 사건 없이 소소하게 둘의 꽁냥 꽁냥한 일상을 보여주는 이 시리즈 너무 좋습니다. 3권으로 끝나나 했는데 마지막에 살짝 다음권 예고가 있더라구요. 계속 나와 준다니 정말 기쁘네요! 전자책 한정 부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