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그 여자! 14
츠다 마사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이 책을 보았을때 워낙 텔레비젼에서 만화로도 보여주고 여러면에서 많이 알려져서 잼있을 거란 생각은 했다.그런데 정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만화책이였다.깔끔한 그림에 스토리가 잼있는 그림 ..뭐 모두들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너저분한 그림에 정말 허무맹랑하고도 뻔한 스토리들이 바로 일본만화에 단점이기에 ..그리고 그것에 대해 식상해져 있던 참이였다.이 만화는 정말 순진무구한건지 약은 건지 여자주인공 남자주인공 모두 여태껏 본적없는 스타일에 두 인물이다.물론 남자주인공은 다른 만화에도 등장하는 스타일일지 몰라도 여자 주인공만큼은 절대 그렇지 않다 .완벽 그 자체였으나 그 완벽속에 담긴 실체 모습이 그렇다는걸 누가 알것인가...그러나 이 실체가 결코 나쁜것은 아니기에 또한 재미를 준다.그 여자가 전형적인 모범생으로 또는 그런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 또는 이 여자가 혹 그런 실체를 가졌더라도 완벽한 모습만을 좋아하는 남자가 이 만화에 주인공들이였다면 이 만화는 그렇게 잼있을수가 없었을 것이다.

이 만화를 보고 있으면 은근한 두 주인공에 매력에 빠진다.자신에 세계에 빠져서 살던 소녀가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그 일들도 참 참신하고 남자주인공에 모든것들을 만능으로 해내지만 아픈 마음에 상처들도 있다는 것에서에 오는 감동도 있고..그 뒤에 배경으로 나오는 이들에 이야기도 결코 심상치가 않다.특히 나중에 나오는 귀여운 소녀와 재혼한 아버지에 새 어머니에 아들과에 사랑을 보면서 사실 이걸로 이야기 엮어도 또 하나에 잼있는 만화가 나올텐데란 생각도 했다.여러이야기 들이 잼있게 꾸려진 만화이고 또한 여러 인물들에 행동이나 이야기도 참 잼있고 신선한 만화였다.이제 얼마 있으면 또 신간이 나와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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