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담긴 작은 집 - 헌 집을 새 집으로 바꾼 셀프 인테리어 1년간의 기록
박소현 지음 / 세상풍경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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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방법..셀프인테리어..
직접 할수 잇는 한계에 부딪치면 멈춰버리는 단점들..그럴때 꼭 필요한 친구같을꺼 같아서 기대평 남깁니다.

이번주 퇴사하고 나면...여름에 만나볼 울 기쁨이 기다리면서 집안 분위기도 바꿀겸..
많은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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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채소 - 비료도 농약도 쓰지 않는 먹거리 혁명, 자연재배
송광일 지음 / 청림Life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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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일 박사님의 자연재배까지 겪어오신 노하우가 다 있는 책.

텃밭을 키워봤던 적이 있었던지라. 송박사님의 기적의 채소의 내용들은 참 생소하고 신기했다.

자연재배...

과연 이것이 가능케나 할것인지 궁금함과 동시에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 글들..

지금 마흔줄을 접어들면서 어릴적 엄마가 해주신 음식맛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가끔씩..시골에 내려가면 해주시곤 해서 먹어보면 예전맛이? 아닌걸 새삼 느꼈던...연세가 드셔서 손맛도 입맛도 짜지는거라고 우습게 소리로

다들 그렇게 알고 있었다...송박사님은 이것은 그 세대 어머님들이 사용하시는 식재료가 달랐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지금의 채소들은 한없는 비료와 농약으로 키웠으니 맛이 다를수 밖에..

 

하우스 재배를 하고 있지만 빗물을 통제 또는 조절하기 위해서라고 함.

식물의 생리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송박사님은 식물이 필요로 하는만큼만 스프링클러 또는 정적관수로 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이 제일로 궁금했던일..보통사람들은 개개인에게 맞게 음식을 먹지만, 식물에게 물을 공급하여 줄때 얼마만큼이 적절한 양인지 보통 모르기 때문에

대강대강 아니면 물주는게 귀찮아서 듬뿍 주라는 말을 참 많이 들어본것 같다..식물에게 정성이 중요하다는걸 몰라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시골에서 사는 나는 8년전에 텃밭을 키운적이 있었다.

이땐 비료에 대해서도 몰랐고 그냥 씨앗만 사다 심었던 좀 무식하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송박사님은 비료도 퇴비도사용하지 말라고 하신다..

지금은 화분에 당귀 가지 상추를 심어서 키우는데..다들 꼭 퇴비는 기본적으로 해야한다고들 하신다.

역시나 그것도잘 몰라서 그냥 키운적이 있었는데..알아서 잘 크더라는...ㅎ

막 자라나는 새싹들을 쏟아줄때 어린새싹들로 맛나게 비빔밥을 해먹던 기억...정말 연하고 부드러웠던 기억..

그러나...약으로 사용할것이 아니라면 송박사님은 먹지 말라고 하신다.

 

자연..자연의 이치..숲속에서 얻는 산소..머리가 맑아지는 이유

숲에 가면 나무 한그루,풀한포기 조차 의미없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 모든것이 다 생명의 원칙과 자연의 순리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깨닫곤 한다.

정말이지...산에 가서 얻는 마음의 상쾌함은 그냥 나오는것이 아니라 다 숨을 쉬고 있는 이유였던 것이다..

누가 손봐주지 않아도 오랫동안 숨어있는 산삼이나 자연그대로 나는 버섯들..

생각해보면 송박사님은 원리를 알고 계신거였고 모든일들은 원리만 알면 이치를 깨닫는 건 시간 문제..

공부를 계속 하시는 이유가 그런 이유이셨다..

 

그렇다..

모르면 배우면 되는것이고...몰랐던걸 알게 되면 실행하면 되는것이고..

그렇게 알아가면서 자연재배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어...병으로 부터 벗어나는 방법..자연을 지키는 방법으로 우리 몸도 소중히 여길 날이 가까히 오길 고대해본다..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읽으면 참 많은 도움이 될꺼라는 생각을 해 본다...

뭐든지 노력하면서 아는것을 실행하는 중요성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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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마기 티설랜드 지음, 조태동·손성희 옮김 / 대원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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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를 해야할때가 있었다...                    우울증으로 고생을 하던 그 즈음.

우연히 아로마테라피를 접하게 되면서 오일을 구입하면서 그곳 판매자님에게 부탁해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읽기 쉬운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어하던 내게

추천해 주셨던 책.... 

벌써 7년이 지났다...

전문 지식을 쌓기엔 부족하다고 느끼면서도.간간히 책을 보면서 실행도 함께 해보았다.

우선,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큰아이들을 위해 라벤더부터 구입을 하여

잠을 잘때 베게끝에 한두방울 떨어뜨려서 숙면을 취하게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한방법...

막내아이가 열이 났을때 체온을 재보고 해열제를 먹여야 하는 상태가 아니라면

미온수에 라벤더를 한두방울 넣은다음 수건에 적셔서

아이발을 습포하는 방법, 온 몸을 옷을 벗기고 습포해 주는 것도 좋다

이 방법은 굉장히 좋은 효과를 보았고.지금도 한번씩 사용한다..

 

지은이...마기티설랜드님은 평범한 가정주부이다.

그런 면에서는 참 많은 도움이 된다.

 

우울증이 심했던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클라리세이지를 접하고 나서는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오일이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클라리세이지를 키워보고 싶다..

클라리세이지는 여성에게 너무 좋은 오일이다..

더 좋은 오일은 로즈이지만...너무 비싼탓에 잘 애용할수가 없는 단점이 있다.

그 대신에 클라리세이지를 사용해도 무방할것 같다.

냄새에 민감한 분들은 좀 싫어할수도 있는 향을 가졌지만, 뇌를 자극해 몇번 사용하다보면

금방 좋아질꺼라고 장담한다..

짜증이 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때 클라리세이지로 향기요법을 쓰거나, 쉽게 할수있는 방법은

미온수에 한두방울 떨어뜨린다음, 그 냄새를 맡으면

기분이 한결 좋아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나는 반신욕을 할때에는페퍼민트를 사용한다.

몸을 담그면 페퍼민트향에 피로가 싹~~날라가는 느낌을 받으면서

졸립기도 하고 모든 긴장이 풀어진다.

물론, 라벤더나 후르츠등 다른 오일을 사용해도 좋다.

 

비염이나 감기로 고생할때에는 전기포트에 유칼립투수와라벤더를 블랜딩해서

숙면을 취한다...그러면 한결 낳아진다...

 

여름에 장농이나 신발장,집안 냄새들을 없애고 싶으면

검은봉지에 계피를 몇개정도 넣고 모든오일을 블랜딩하여(특히 좋아하는 오일을 우선으로..

빠지지 말아야하는 오일은 티트리 사이프러스)

24시간을 봉지를 꽉 묶어 놓았다가 나중에 꺼내어서 방향제로 사용하면

장마철이나 습기로 인한 냄새들이 많이 사라진다...

 

응용할수 있는 방법도 많고,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이 책 한권이면 좀 편하게 오일을 접할수 있기 때문에

굳히, 꼭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들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나는 지금도 늘 옆에 두고 사용하는 책이기 때문에.

한번씩 응용하고 지낸다..

 

특히, 여성이라면 다이어트에 관한 내용이 제일 궁금할텐데

이곳에도 허벅지 날씬해질수 있는 오일을 만드는법,

몸을 날씬하게 하는 방법도 나와있다

(아직 실행은 안해봤지만, 준비해야할 오일 몇가지가 부족해서 보류중~)

 

전문가가 되어보겠다고 처음 접해본 책이지만,

아직도 제자리 걸음이지만,

다른책들도 접하면서도....늘 나중에 잡혀지는 책은 이 책뿐이였다.

(전문적인 지식을 원하시는 분들이나 공부를 하시는분들에게는 적합할지는 모르겠지만)

 

늘 옆에 두고 참고하면서,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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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나 - 당당하게 여유있게 멋지게
매튜 켈리 지음, 이창식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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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살면서도 과거와 미래에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다..주위가 산만하면 지금의 삶에 집중할수 없다....

 

한때, 자괴감이 무너지고 자존감이 사라졌을때.. 

일어서야 하는 방법을 몰라서 무척 힘들어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누구의 말도..어떠한 위로조차도 내 귀에 들리지 않을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러다 어느날 문득.. 

눈에 들어온 책 한권.... 

집안에 쌓여져 있고 장식용은 아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읽어보지 못한 책들. 

그냥그냥 읽었어도 공감되지 않는 책들속에 위대한 나.....라는 책을 집어들게 되었을때 어떠한 큰기대조차도 하지않았었다. 

물론...제목에 이끌어서 시작된 독서는. 

몇분만에 책을 접기엔 아까울 정도로 깊게 빠져들었다. 

 

자기야말로 자신의 주인입니다. 어떤 주인이 따로 있겠습니까 

자기를 잘 다룰때 당신은 얻기 힘든 주인을 얻은셈입니다.... 

 

자존감.. 

나를 잊고 살아왔던 세월들.. 

의존감.. 

내가 누군지 모르고 살아왔던 시간들.. 

 

나를 찾는 시간..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 필요했던 때라. 

계획을 세우는게 더 중요하고.. 

그걸 실행하는 연습을 해야하는 습관을 키우는게 더 중요했다. 

 

자기개발서를 정말 많이 읽어봤지만.. 

이렇게 쉽게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어떠한 자기개발서도 마음이 평화롭지 못한 상태에서는 내것으로 만들지 못한다. 

 

마음의 평화를 얻으며, 

희망을 가질수 있으며, 

꿈을 키울수 있고, 

나를 사랑할수 잇게 만들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 

 

괴로움을 떨쳐버리고 싶거나,고통속에서 길을 헤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한번 만들어 보길 바란다. 

 

책속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글귀.... 

사람들이 덜 간 길을 나는 택했지요 

그것때문에 모든것이 달라지고 말았습니다. 

-로버트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 

 

나 역시..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 길이 비록...힘이 들지라도 

행복하다고 매일매일 뒤새김하면서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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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즐거움 - 개정판 매스터마인즈 1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이희재 옮김 / 해냄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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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교 신입생들에게 추천도서로 유명한 책..

아무생각없이 살때에는 이 책이 무슨도움이 되겠나 싶은 마음에 아무런 동감을 얻지 못하고.

어느날..순간적으로 내게 부족한것이 무엇일까..라는

의문과 함께 다시 읽게 된 몰입의 즐거움

 

스스로 어렵다 느껴서 다시한번 다독하고 나서도.

뒤돌아 버리면 또 생각이 나지 않는 저질스런 기억력을 가진탓에.

다시 한번 읽었던 기억~^^

 

심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모든책들이 엇비슷할것이라는 내 고정관념을 깨기 시작함과 함께.

 

늘 불평불만과 함께...내 자신의 환경만 탓하면서 살아왔던 세월에 대한 미안함.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리는 내용들..

 

그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곳은..

 

삶의 패턴을 바꾼다..p129

 

여든세살의 할아버지 독자에게 받은 편지속에 한 인생을 볼수 잇었다.

순간의 즐거움이 지나가버린뒤 공허함속에 그 순간의 즐거움을

본인 스스로 만들어 살지 못한채..

언젠가는 그런 희열이 다시 오겠지..기대만으로 흘러버린 시간들속에

스스로 만들어 가는 방법을 모른채 한평생을 살아왔다고.

이 책으로 인해 인생을 다시 찾게 된것에 대한 감사함을 작가에게 전달한 내용.

 

즐거운 일을 몰입하게 되면 식사시간도 모를정도로 일이 즐겁지만,

수동적인 삶을 살게 되면..

시간이 지배해버린 시간들속에서 삶을 찾을수는 없을것이다.

 

사람들은 이 두가지 시간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나 역시도 수동적인 삶을 살아왔었던 사람이고.

어느날 느낀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면서

스스로 찾아가는 삶으로 바뀌려고 노력하는중이지만.

결코 쉬운일은 아니였다는걸 뼈저리게 느낀다..

지금 또한..힘들다 느끼면서

마음을 단단하게 훈련 시키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으려 하고 있으니까.

 

가끔씩..강연회를 다니면

본인에게 철칙을 하나씩 만들어서 실행하시는분들을 만나면 참 존경스럽다.

그때마다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지만

또 무너져버리는 순간의 결심..;;;

 

그러나..나는 또 도전한다..

내 인생에 몰입하는 순간..

또 다른 인생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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