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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마기 티설랜드 지음, 조태동·손성희 옮김 / 대원사 / 2003년 7월
평점 :
무엇인가를 해야할때가 있었다... 우울증으로 고생을 하던 그 즈음.
우연히 아로마테라피를 접하게 되면서 오일을 구입하면서 그곳 판매자님에게 부탁해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읽기 쉬운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어하던 내게
추천해 주셨던 책....
벌써 7년이 지났다...
전문 지식을 쌓기엔 부족하다고 느끼면서도.간간히 책을 보면서 실행도 함께 해보았다.
우선,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큰아이들을 위해 라벤더부터 구입을 하여
잠을 잘때 베게끝에 한두방울 떨어뜨려서 숙면을 취하게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한방법...
막내아이가 열이 났을때 체온을 재보고 해열제를 먹여야 하는 상태가 아니라면
미온수에 라벤더를 한두방울 넣은다음 수건에 적셔서
아이발을 습포하는 방법, 온 몸을 옷을 벗기고 습포해 주는 것도 좋다
이 방법은 굉장히 좋은 효과를 보았고.지금도 한번씩 사용한다..
지은이...마기티설랜드님은 평범한 가정주부이다.
그런 면에서는 참 많은 도움이 된다.
우울증이 심했던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클라리세이지를 접하고 나서는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오일이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클라리세이지를 키워보고 싶다..
클라리세이지는 여성에게 너무 좋은 오일이다..
더 좋은 오일은 로즈이지만...너무 비싼탓에 잘 애용할수가 없는 단점이 있다.
그 대신에 클라리세이지를 사용해도 무방할것 같다.
냄새에 민감한 분들은 좀 싫어할수도 있는 향을 가졌지만, 뇌를 자극해 몇번 사용하다보면
금방 좋아질꺼라고 장담한다..
짜증이 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때 클라리세이지로 향기요법을 쓰거나, 쉽게 할수있는 방법은
미온수에 한두방울 떨어뜨린다음, 그 냄새를 맡으면
기분이 한결 좋아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나는 반신욕을 할때에는페퍼민트를 사용한다.
몸을 담그면 페퍼민트향에 피로가 싹~~날라가는 느낌을 받으면서
졸립기도 하고 모든 긴장이 풀어진다.
물론, 라벤더나 후르츠등 다른 오일을 사용해도 좋다.
비염이나 감기로 고생할때에는 전기포트에 유칼립투수와라벤더를 블랜딩해서
숙면을 취한다...그러면 한결 낳아진다...
여름에 장농이나 신발장,집안 냄새들을 없애고 싶으면
검은봉지에 계피를 몇개정도 넣고 모든오일을 블랜딩하여(특히 좋아하는 오일을 우선으로..
빠지지 말아야하는 오일은 티트리 사이프러스)
24시간을 봉지를 꽉 묶어 놓았다가 나중에 꺼내어서 방향제로 사용하면
장마철이나 습기로 인한 냄새들이 많이 사라진다...
응용할수 있는 방법도 많고,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이 책 한권이면 좀 편하게 오일을 접할수 있기 때문에
굳히, 꼭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들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나는 지금도 늘 옆에 두고 사용하는 책이기 때문에.
한번씩 응용하고 지낸다..
특히, 여성이라면 다이어트에 관한 내용이 제일 궁금할텐데
이곳에도 허벅지 날씬해질수 있는 오일을 만드는법,
몸을 날씬하게 하는 방법도 나와있다
(아직 실행은 안해봤지만, 준비해야할 오일 몇가지가 부족해서 보류중~)
전문가가 되어보겠다고 처음 접해본 책이지만,
아직도 제자리 걸음이지만,
다른책들도 접하면서도....늘 나중에 잡혀지는 책은 이 책뿐이였다.
(전문적인 지식을 원하시는 분들이나 공부를 하시는분들에게는 적합할지는 모르겠지만)
늘 옆에 두고 참고하면서,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책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