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선생님과 함께 읽는 현대시
김권섭 지음 / 산소리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럽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님의 "서 시" 이다~

가장 좋아하는 시 이며...가장 아끼는 시이다.

늘 힘들때나.괴로울때.기쁠때나.슬플때도...생각나는 시이기에...너무 좋아한다.

윤동주님의 일대기를 그린 이야기와 "시"가 같이 해석된 책을 그때 어렵게 구해서 지금까지

소장하고 있다..그래서..이 책이 더욱이 더 반갑고..고마웠다..

참된시는.."영혼의 목소리"여야 한다...윤동주님만큼은...참된 시인이다.

일제시대에 그 숨막히는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마음 따뜻한 시를 쓸수 있었다는것에 대해..정말 존경하고 또 존경한다..

시라는것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게 된다.

여기서...(별)은 고향이 될수도 있고,,,선생님께서 해석하신~미래의 사랑이 될수도 있다.

하늘과 바람과별과 시....를 노래한 시인은~후세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시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꼐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날

가서...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님의~"귀천"이다~

요즘..(소풍) 이라는 프로그램에 암 환자들의 투병하는 모습과 소풍을 끝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요즘에 많이 생각나는 시 였다.

정말 아무런 욕심없이 살다간 시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본 받아야 할 점이 많은....요즘 세상은 너무 욕심이 많아서 이루지 못할 욕심까지 가득한

세상에 교훈을 주는 시라고 생각한다..개인적으로...

 

또 다른분은~한용운님 ~~"복종"이란 시를 좋아하는데...이 책에는 실려있지가 않다~

 

김권섭 선생님의 142편의 함꼐 읽어주신 현대시는~

사랑의 시 로만 넘쳐나는 지금 이 시대에~너무나도 값지고 값진 책이다~

제목으로만 보아서는~얼핏~너무 어려운 내용일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책을 받아보고서는 너무 놀랐다~

선생님꼐서 해석하신~내용들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성인들이 읽어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셨으며...시인들의 지나온 발자취 역시..흥미도 높였고...한번 더 읽게 되고~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시인들의 시..가 지어진 년도...날짜를 적을수 있었다면...(그러지 않은 시도 있겠지만,,,알수 잇는 시라도)

그 시절과 더 많은 생각을 할수 있었을텐데....

 

학습만화와~필독도서로~초등생 아이들에게

외국 소설이나~창착~오로지~시험 점수를 더 많이 받기위한 책들만 보는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시 라고 하면..무조건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 이상의 애장품이 될수 있다는게 참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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