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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 - 시골의사 박경철이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책이 도착하자마자....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버리고 말았다...
가슴한쪽엔....살아야하는 이유...또 다른 한쪽엔......가슴 쓸어내리는...초조함...
예전에...성모꽃마을에서 나온...(이 목 좀 따줘!) 라는 박창환 신부님이 쓰신 책을 서점측에서 매진이 되어서 한달이나 늦게 받아서
읽어 본적이 있었다..내용은...말 그대로..힘겨운 삶과의 싸움이였다...내내 눈물이 흐르고...인생이란걸 다시 끔 생각하게 만들었던 책으로
기억한다..이 책을 읽고 난 뒤론...건강이란걸....우리 인생에선 절대로 빠질수 없는 실과 바늘이라는걸 새삼 느끼면서...조심 또 조심...
늘 건강한 삶이 행복한것이라고 주장하고 지내왔던것이였다~~~
이 책 역시~
건강이 최우선인....너무 가까이 있어서..아프거나...힘들지 않은 이상...아무도 그렇게 중요하다는걸...
느끼려 하지 않는다는거다...병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은~~입원을 하거나...근무하시는 분들 ..아니면 쉽게 알수 없는 이야기들이 많다.
잔잔한 감동과...우리 이웃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들...
책 제목만 보고는...박경철님의...의사 생활에 대한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요즘 세상에 흐믓하게 읽을수 있는...의사선생님 이야기 보다는......안타깝고..불쌍하고....그렇지만..스스로들 행복하다고 느끼면서 살아가는
정말 착한 사람들 ~~이야기들이다...
오늘의 고됨이..내일의 희망으로...
오늘의 슬픔은...내일의 소망으로......한걸음 한걸음..힘겹게 발걸음을 하면서도..꿈을 잃지 않고..
가진자들의 행복보다는...내게 주어진 행복에 감사할줄 아는~정말 착한 인생.....당신들에게서...또 한번의 감사와...기쁨을 받았읍니다..
늘...내게 주어진 것에 대한 불평과...짜증들...
책을 읽는 내내....아....이런 인생들도 잇는데...아....난 너무 행복한 사람이구나~~
부끄럽고 죄스럽고....내가 살아가는 인생은 참 감사한 행복들이라는걸...새삼 다시 느낍니다..
..아쉬운것이 있다면.....책 내용 끝맞이가...너무 많은 여운을 남긴다는것이다..
그분은 어떻게 되었을까~~궁금하고.....지금은 어떻게 살아가고 계신지....힘을 줄수 잇는 방법도 있는데...
개인들의..이야기라....저자도 조심스럽게 글을 쓰신거 같은데......나중에라도....그 분들의 희망으로 살아가고 계신글들도 읽게 되었으면 좋겠다~~꼭~~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두번째..이야기가~~나오기를 바라면서...
새해에...가슴 훈훈한 이야기로.....모두들 건강하고,,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