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늑대들 9 - 하늘 산맥에서 온 마법사
윤현승 지음 /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200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단순히 친구의 추천에 의해서였다. 

그랬던 것이  한권,두권,결국은 8권까지 단숨에 독파했고, 결국은  나날이 다음권을 기다리는 신세; 까지 오고말았다.

하얀 늑대들에서 가장 큰 묘미는 역시 "대화" 라고 할 수 있다.그는 대화로도 긴박함이 넘치는 전투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실공히 보여준 것이다.

가끔은 템포가 빠르게, 가끔은 조금 늦춰가면서 각계 지도층과 때로는 도적떼 두목까지 설득해 나가며 자신에게는 없는  " 하얀늑대의 이빨 " 을 " 용기 " 라는 이름으로 갖춰나가는 카셀. 카셀의 화법과, 한치의 오차도 느낄 수 없는 논리, 질서정연하게 진행되는 얘기들을 보고있자면 그가 칼도 들 줄 모르는 촌놈이라는 사실은 저기 저편에 구겨서 버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일부러 웃음을 끌어내려하지 않아도 저절로 웃음이 터지고, 등장인물들의 자유로움이 내용을 진행하는것을 보면 윤현승, 그의 능력에 대해 감탄하게 될 것이다.

대화로써 전투를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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