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 사계절 1318 문고 2 사계절 1318 교양문고 2
로버트 뉴턴 펙 지음, 김옥수 옮김 / 사계절 / 199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한문장씩..한문장씩.. 읽어나가면서 이렇게 긴장되는 책은 다시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읽어나가면서 이렇게 웃긴 책도 또 다시 없다고 생각된다. 처음엔 독후감 대회에 나가기 위해서 읽었던 책이다. 그리 재미 없고.깨닫는 것도 없으리라 예상했다. 재목이 별로 흥미를 끄는 제목이 아니였기 떄문이다.. 별 생각없이 꺼내서는 읽어나갔다.시시했다.

그런데 이상했다.한장을 다 읽고나니.어.이건 아닌데..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또 읽고 읽으면서 자꾸자꾸 의문이 생겼다. 이런 책 내용이 아닐텐데.이상하네.어? 이건 뭐지? 끝없는 의문 속에 책을 덮고나서 한동안 어리둥절 해야만 했다. 이게 뭐지? 뭐야..벌써 끝인가? 근데 내가 뭘 읽었지? 의문속에 빠져서 허우댁 대다가 마음을 다잡고 다시 책을 폈다.

또 질문질문질문..그러나 이번엔 답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냥 재미로 본다는 건 어느새 사라지고 난 질문의 답을 찾아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낑낑거리면서 본 그 책은 정말 인상깊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는 이미 2시간 남짓이 흘러 있었고,학원에 지각을 해버렸다. 읽다가 지각을 해도 하나도 아깝지 않은 책이라고 왕추천한다.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웃기만 하는 책이 아니기에 그 중요성은 더욱 대단하다.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날에는 돼지가 한마리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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