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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포스터 기도
리차드 포스터 지음 / 두란노 / 199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기도는 그냥 하면 되지 구태여 형식이 필요할까??? 싶기는 하다...
글쎄 이 책을 읽는것이 나한테 도움이 될까??? ...
아마 될것 같다..
처음에 읽을때 가슴깊이 공감하다가..
누구나 그럴것이다라는 평범함이 되었다가...
어느순간 내 무의식속에 존재할테니까...

 

거룩한 곳을 향해 떠나는 기도여행

"거룩한 곳을 향해 떠나는 이 기도여행을 출발하기 앞서,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건전한 기도는 일상적이고도 평범한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들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이다. 산책이라든가 대화 혹은 건전하고 유익한 웃음거리들, 화초가꾸기나 이웃과의 한담 그리고 밥짓기나 유리창 닦기 등등, 이 모든 일들이 다 기도를 하는데 소중하다. 그뿐인가. 부부간의 사랑이나 아이들과 놀아주는 일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것도 기도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들이다. 그렇다. 영적인 히말라야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의 작은 산들과 골짜기에서 정기적으로 훈련받지 않으면 안된다."

- 리처드 포스터

 

글 : 리차드포스터(Richard Foster)

미국 LA에 잇는 Azusa Pacific University신한교수. 'Azusa Pacific University'이라는 단체를 설립하여, 교회 부흥을 위한 여러 사역들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영적훈련과 성장], [돈, 섹스, 권력]의 저자로 국내에 널리 소개된 바 있는 그는 아내 캐롤린과의 사이에 죠엘과 나단 두아들을 두고 있다.

 

옮긴이 : 송준인
초판발행 : 1995. 2. 10
발행처 : 도서출판 두란노  344면
읽기 시작한 날 : 2007. 1월 28일부터 ~

 

목차
서문
기도로의 초대

 

1부. 안으로 향하는 기도
단순한 기도
버림받은 자의 기도
성찰의 기도
눈물의 기도
포기의 기도
성숙의 기도
언약의 기도

2부. 위를 향한 기도
찬양의 기도
안식의 기도
성례의 기도
쉬지 않는 기도
마음의 기도
묵상 기도
무언의 기도

3부. 밖으로 향하는 기도
일상적인 기도
간구기도
중보기도
치유의 기도
고난의 기도
권세있는 기도
철저한 기도


감사의 말
 

서문

오랫동안 나는 '기도'라는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고 싶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은 기도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기도를 논하는, 추정의 죄를 범하는 결과가 우려되는 일이었다. 나는 기도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체험해야만 했다. 다른 많은 주제들은 한사람의 의문과 방황들을 서로 나눌 수가 있지만 기도는 그런 문제가 아니다.

기도는 우리를 지성소로 인도한다. 거기서 우리는 신앙의 가장 깊은 신비앞에 꿇어 경배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지성소에 있는 법궤를 만지기를 두려워한다.

여러해가 흘러갔다. 나는 아직도 기도의 태도에 있어서 미숙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허락하심을 느낀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다. 그래서 나는 이글을 시작한 것이다. 나는 그동안 나처럼 기도하지 못했던 모든 사람들과 내가 목표하는 모든 기도의 사람들을 위해 이글을 함께 나누고 싶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동물들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듯이 우리의 기도의 경험들에 이름을 붙여 주고자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하나님과 나누는 대화의 성격을 어느정도 규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알다시피 수많은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기도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종종 그들은 기도에 대해 스테인드글라스와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기도로 경험하고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기도하지 않는다고 자신들을 정죄한다. 하지만 내가 확신컨대 여러분은 이책에 있는 많은 내용들을 알아보고 "아아, 나도 그런적이 있어"하고 공감할 것이다. 우리의 체험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이름을 붙여 줌으로써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서 하고 계신 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또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좀더 계획적으로 기도할 수 있게 되리라 믿는다.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아바(ABBA) 기도'는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라는 말 대신 애칭인 '아바'를 사용하신 것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가 흔히 남성과 동일시되는 힘과 강력함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였다. 뿐만 아니라, 이는 여성과 관련되는 양육과 친밀한 보살핌까지도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이책의 구조에 대해서 잠깐 언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책이 다루고 있는 기도의 세 가지 움직임은 삼위일체적 성격을 띤다. 제1부에서 다루고 있는 '안으로 향한 움직임(the movement inward)'은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기도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 가운데서 구세주와 교사로서 역사하시는 그분의 사역에 부응한다. 제2부에서 다루고 있는 '위로 향한 움직임(the movement upward)'은 성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으로, 우리 가운데서 우리를 통치하시는 왕으로 또한 능력 주시는 자로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사역과 일치한다. 제3부에서 다루고 있는 '밖으로 향한 움직임(the movement outward)'은 성령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 안에 힘과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사역과 일치한다. 이 세가지 기도의 움직임 가운데 안으로 향한 움직임이 가장 명료하게 다가온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가장 완전하고 분명하게 계시해 주셨기 때문이다.

거룩한 곳을 향해 떠나는 이 훈련 여행을 힘차게 출발하기 앞서 한마디 권고하고 싶은 말이 있다. 그것은 건전한 기도는 이 땅에서의 일상적이고도 평범한,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들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이다. 산책이라든가 대화 혹은 건전하고 유익한 웃음거리들 그리고 정원에서 하는일이나 이웃 사람들과의 한담, 유리창 닦기 등등, 이 모든 일들이다 소중하다. 부부간의 사랑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일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것도 기도하는 데 모두 필요한 요소들이다. 영적인 히말라야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의 작은 산들과 골짜기에서 정기적으로 훈련받지 않으면 안된다.

 

                            리차드 J.포스터

                            199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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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개신교와 무엇이 다른가
피터 툰 지음, 박용규 옮김 / 솔로몬 / 2003년 2월
평점 :
품절



솔직이 말하면 카톨릭교에 대한 부분만 읽었다..
다른 종교는 워낙 차이가 많기도 하지만 피부로 느껴지지가 않으니까..
그래도 같은 하나님을 믿는 입장으로서 주변에서 자주 부딪치니까,
기독교와 카톨릭교가 왜 그렇게 싸워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으니까...
기본적인 교리나 해석하는과정이 많이 나온다...


결론은..
역시 많이 다르다라는거...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 다른 종교에 대한 토론하지 말라는 말
이해할수 있을거 같다라는거...
그냥 서로의 종교 인정해주는게 더 좋을거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자세한 하나하나 따지고 들다보면 틀림없이 싸울거 같단 생각하나
따지고 들수록 피차 온전한 의미의 믿음 가질수 없을것 같단생각하나...
 

다른 종교에 대한 관심은 안가졌었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든다...
그냥 기독교이면 기독교인답게 기독교에 대한 책만 읽고 공부하면 될뻔...

 

다른 신앙이나 종교에 관하여 의문점이 있습니까?
명백한 해답을 원하십니까?

다른 신앙이나 종교에 관하여 글을 쓰게 될때 (혹은 읽을 때) 흔히 다음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한다.  첫째, 그 신앙들이 어쩌면 옳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그것들을 비판하고 단점만을 찾으려 하거나 둘째, 감상적인 겸손에 빠져, "공평"을 기한다며 중대한 차이점들을 그냥 지나치 버리는 경우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중용을 취하고자 다음의 네가지 규정을 세웠다.

1. 다른 신앙을 비판, 혹은 해치려는 자세로 연구하지 않는다.
2. 다른 신앙을 자세히 연구함으로써 차이점과 불일치되는 점을 찾는다
3. 다른 신앙으로부터 배울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4. 정통 기독교를 다른 여러가지 신앙과 비교함으로써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종교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어리말중에서 -------


출판일 : 1992.12.20 생명의 말씀사 203면
저자 : 프리츠 리데나워

차례 : 

머릿말
서론


제1장 - 정통기독교
제1부 로마 카톨릭교
제2장 - 카톨릭교만이 참된 교회인가?
제3장 - 카톨릭교만이 천국에 갈 수 있는 길인가?
제4장 - 카톨릭교인과 그리스도인이 결혼을 해도 좋을까?
 

제2부 세계의 주요종교
제5장 - 유대교(기독교의 근원이지만 아직도 그리스도를 찾고 있다)
제6장 - 이슬람교(마호멧이 성경을 편찬한 경위)
제7장 - 힌두교(사람은 누구나 다 신이다)
제8장 - 불교(자기 자신이 노력해야 한다)

제3부 주요이단
제9장 유니테리언(정통 교리를 전적으로 거부)
제10장 여호와의 증인(지옥이란 없다, 노력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
제11장 크리스천 사이언스(현실을 부정하나 그것을 피할 수는 없다)
제12장 몰몬교(한 새로운 선지자가 새로운 성경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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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지성
송인규 / IVP / 1995년 4월
평점 :
절판


.하나님의 존재는 증명할 수 있는가?
.예수는 과연 역사적 인물인가?
.부활은 실제로 발생한 일인가?
.사랑의 하나님이신데, 그냥 사죄의 은총을 베푸실 수는 없는가?
.꼭 예수님을 죽게 해야만 했는가?
.예수 그리스도라는 개인이 죽었는데, 어떻게 내가 사죄를 받는다는 말인가?
.도대체 그의 죽음이 어떻게 나와 연관된단 말인가?
.명실공히 교회의 핍박자였던 바울이 반대하던 그 도를 위해 기꺼이 고난과 생명의 위협을 감수한다. 무엇이 그런 변화를 있게 한 것일까?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다면, 왜 '지적' 변증이라는 노력이 필요한가?
 

책을 빌릴때는 그래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빌렸었는데,
책장을 펼치는 순간 빼곡히 채워져 있는 엄청나게 작은 활자,
평상시에 쓰이지 않은 어려운 용어들...
종교문제로 싸우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가질것 같은 의문투성이들의 이책을
읽어야 하는가 머리가 참 아프다...
끝내 책장을 접어들고 멍하니 앉아 왔다...


솔직이 요즘에 이렇게 깊이 파고 들어가면서 종교 믿을까 고민하는 사람 얼마나 될까??
그냥 일요일날 놀지 못하니까,
금전적인 손실 많으니까,
가족구성원간에 의견 조절 안되니까,
활동 많이 해야하니까 귀찮아서라는 이유가 더 많지 않을까???
그래도 이왕 빌린거 뿌리 뽑아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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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늘 아름답다
김복남 / 나침반 / 1998년 6월
평점 :
품절


 "평상시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속삭이신다.
그러나 우리가 고통을 당할 때에는 확성기로 말씀하신다." 
                   - C.S 루이스 -

세브란스 병원재활 병동에서 재활 환자들의 투병모습과 저자 자신의 남편의 결장암 투병 모습을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과 건강에 대해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야 할것인가를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신랑 일주일간의 교육일정으로  버스로 출퇴근 해야 한다..

덕분에 욕심을 부려서 좀 많은 양의 책을 빌려 왔다..

출근하면서 읽기 시작한 책이 벌써 끝을 보고 있다..

 

누가 보아도 힘든 사람들 삶이 절망으로 다가설때,

모든것을 초월하여 하나님께 마음을 맡기고 평안을 되찾은 사람들..

더불어서 주변을 환히 밝히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과연 사실일까??란 생각 많이 했었는데,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 포장하고 있다라는 생각 많이 했었는데...

 

내가 참 많이 꼬였구나...

내가 참 별것도 아닌 일로 힘들어하고 찡그리고 살았구나 ...

날 참 부끄럽게 만드는  책이다....

 

인상깊었던 글중에 실어증에 걸린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모든말을 잊는다하더라도 한마디정도는 할 수 있는데

아마도 평상시에 가장 많이 하거나 생각하는 단어가 될것이라고 한다.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감사'라는 단 한마디의 말만 기억한다고 한다..

만약 나라면 어떤말을 기억할까??

평상시에 내가 가장 많이 생각하는 단어는 과연 뭘까???

그분을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의식적으로 가장 좋은말을 기억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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