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돈 가치관

흥미로운 이야기고 교훈적인 이야기다. 일본적인 돈 가치관인것 같다. 돈은 곧 신용이라....돈은 다른사람에게서 오고 그만한 그릇이 먼저 되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 간직하겠다.

[마이리뷰] 증강 현실의 모든 것

증강 현실의 모든 것 - 스마트폰과 웹의 혁명,
니케이 커뮤니케이션 편집부 지음, 류하나 옮김, 류중희 감수 / 멘토르 / 2010년 9월

증강현실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주는 책. 그러나 더이상 최신 정보는 아니네.ㅠㅠ 책 속 휴대폰이 몽땅 폴더폰이야. 제목에 들어가는 스마트폰은 제대로 등장하지도 않네. 아이폰이 찔끔찔끔 언급되는게 다야...

나에게도 언니 오빠가 있었는데...

나에게도 살았다면, 오늘 내게 전화를 걸어 생일을 축하해 줄 언니와 오빠가 있다. 태어나서 한 두 시간 만에 눈을 감았다고 하던가. 나는 왜 하필 생일날 이 책을 집어 읽었을까.
왜...

[100자평] 문구의 모험

문구의 모험 - 당신이 사랑한 문구의 파란만장한 연대기
제임스 워드 지음, 김병화 옮김 / 어크로스 / 2015년 10월

처음엔 좀 지루했는데 백 페이지쯤부터 재미있어졌다. 몰스킨! 니가 그렇게 허풍쟁이일 줄이야! 이케아 연필을 막 가져가는 것이 우리 국민 뿐이 아니었다니!

[마이리뷰] 재테크의 여왕 : 부자의 첫걸음 편

재테크의 여왕 : 부자의 첫걸음 편 - 월급쟁이 부자 만드는 스마트한 재테크 톡
성선화 지음 / 청림출판 / 2015년 9월

책은 재미있게 읽었다. 저자가 어느 젊은 여성과 톡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쓴 책으로 술술 읽힌다. 대부분 새로운 얘기는 아니라 재테크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은 익히 알 내용이다. 그렇지만 재테크 전문기자(그런 게 있다면 말이다)로서의 현장감이 묻어났던 것 같아 흥미로웠다. 연금 관련해서 내가 그동안 간과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짚어주고 보험을 다시 정리해볼 마음이 들게 했으니 어떻든 읽은 보람은 있다. 다만 중간에 예금보다 높은 적금의 표면 금리를 활용하기 위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해가 잘 안간다. 적금을 가입할 때 반, 만기 직전에 반을 낸다는 건데, 엊그제 한 번 해 보려고 새마을 금고에 갔더니 창구 직원이 고개를 갸웃한다. 표면 금리가 높아도 예금과 적금은 이자 적용 방식이 달라서 실제 수령액은 차이가 있다는 것. 결국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도 있어 단기 예금으로 넣어두고 왔다. 어디가 잘못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