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열심히 일하고 조금 생각하고 살짝 외로워하며, 가끔은 이것으로 괜찮은 걸까 생각해 보는 삶. 이렇게 살고싶다.
방송에 나오는 그의 모습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의 생각과 말은 참 공감이 되는구나. 가끔 너무 감상적인 게 좀 낯간지럽긴 하지만, 즐겁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