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가나다라
이달 지음, 강혜숙 그림, 김성미 꾸밈 / 달달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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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한글을 배울 때 가장 처음 배우게 되는 ㄱ 기역!

여기 포기를 모르는 초긍정 ㄱ이 나타났다.

친구를 찾아 떠나는 ㄱ을 따라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모음자들.

재미있고 유쾌하면서 짜릿하기 한 자모음 글자들의 모험이 신난다.

책장을 넘기며 자연스럽게 자모음 합성과 그들이 어우려져 만들어내는 소리가 심장을 콩닥콩닥 뛰게 만든다.

그림책을 보면서 "좋다. 재미있다. 한글이 어쩜 이렇게 사랑스럽지." 하는 말이 절로 나온다.

당장 아이들과 펼쳐들었다.

아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자모음 캐릭터들과 깨알같은 서사까지 무엇하나 놓칠 수 없다.

지루하고 어려운 한글 공부는 저리 가라!!

모두 즐겁게 한글 공부 시작~~

세상에서 가장 두근 거리고 마법같은 자모음자들의 만남 이야기랍니다.

마지막 장은 정말 두고두고 보고 싶어요.

일단 한번 펼쳐보시길요.

강력 추천합니다.

#초그신서평단 #춤추는가나다라 #이달작가 #강헤숙작가 #김성미꾸밈 #달달북스 #한글 #자모음그림책 #문해력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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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아, 안녕! 노란상상 그림책 104
조셉 코엘로우 지음, 앨리슨 콜포이스 그림, 김세실 옮김 / 노란상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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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아, 안녕!

책을 보자 마자 얼마전 봤던 그림책이 떠올랐어요. 

맞네요. <시가 일렁이는 교실>을 쓴 조셉 코엘로우, 그림을 그린 앨리슨 콜포이스의 콜라보네요. 


통통하고 귀여운 용이 단짝 사이에 자리 잡았어요. 

어디에서 왔는지, 왜 왔는지는 모르지만, 

친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봐요. 

그렇게 크게 단단하게

친구 사이에 가만히 자리잡은 미움!


마침내 더이상 어쩌지 못할만큼 커져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을 다다다...



미움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따뜻한 말 한마디네요. 

"미안"

아주아주 작은 한마디에 

마법같은 일이 일어나요. 


우리도 이럴때가 있지요. 

관계 속에서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고

미운 마음이 울컥 들기도 하고요. 

그럴 때는 서로에게 내 마음을 마음껏 드러내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물론 상처주는 말을 금지!

그리고 아주아주 작은 한마디를 건네보세요. 


친구간의 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건네주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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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방구 소원우리숲그림책 15
윤식이 지음 / 소원나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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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드디어 고대하던 [하트방구] 그림책을 만났다.

출간할 때부터 보고 싶었던 그림책이라 냉큼 '책모임' 지원을 신청했다.

소원나무 출판사에서 책을 보내주셔서 '그림책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들과 나눌 수 있었다.


회원분들이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뿌듯뿌듯!

#소원나무출판사 감사합니다.

 


같이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평소 교과연계 그림책을 나누고 있어서 학년과 교과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나누었다.

그중 공통된 말은

"방구 이야기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겠어요. 방구 이야기가 재미있었어요."

중간부분에서 멈추고 나눌 수 있는 질문이 있었다.

"왜 갑자기 똥방구가 되었을까?"

등장하는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미소 지으면서 봤다.

 

♬ 나오는 등장인물이 스마트폰 이모티콘 같다. 모두들 스마트폰으로만 소통하고 대변하지 않는다.

각가지 이모티콘을 보내지만 직접 만나지는 않는다.

얼굴을 맞대고 만나야 하는 이유가 나와있다.

가족회의 장면에서 만나면서 달라진다.

아이들과 현 실태를 이야기 나누면서 토론해보자.

♬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귀라 읽어주기만 해도 좋아하겠다.

재미있는 나만의 방귀 만들기를 해보자.

♬ 하트방구가 너무 자기의 능력을 과시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자기를 과시하고 자만해서 어려움을 겪었던 일을 이야기나눠보자.

♬ 국어교과 4학년 마음을 전하는 글쓰기에서 가족에게 글을 쓰고 직접 대면으로 읽어주는 활동을 해보자.

♬ 창체, 진로영역에서 각자마다 특별한 능력이 있다. 개성이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거' 표현하기 활동을 하면서 이야기 나눠보자.

♬ 1~2학년 가족단원에서 가족간의 역할을 이야기하고 가족회의를 해보는 것과 연결시켜 보자.

 


♬ 교우 관계에 대해서도 나눌 부분이 있다. 장면으로 이야기 나누고 싶다.

이 장면을 보고 위로하는 친구들과 피하는 친구들을 보고 나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그리고 힘나는 말, 위로의 말 나누기를 해보자.

♬ 잃어버린 것에 대한 나의 대처법에 대해서도 나누기 좋다.

나는 잃어버린 것에 대해 빨리 잊어버리는지, 집착하는지.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기에 좋은 그림책이다. 재미있는 방구를 만들어보자.

유아부터 전학년에서 나눌 이야기가 많다.

게다가 재미있다.

[하트방구] 책 최고!!

 

도서모임에서 함께보고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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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 나무의말 그림책 7
이상은 지음, 오승민 그림 / 청어람미디어(나무의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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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때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한때 내 플레이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곡이었다. 어쩜 이런 가사를 쓸 수 있을까? 이 가수가 바로 멋진 언니로 동경하며 내 어린 날을 함께 해준 가수 이상은이다.

 

이상은의 노래 삶은 여행이 그림책이 되었다.

노란 종이비행기가 새가 되어 날아간다. 드넓은 이 세상 어디론가 자유로이 춤추듯 흘러간다. 노란 새가 떠나는 삶, 여행을 자연스레 따라가게 된다.

삶은 계속되니까. 수많은 풍경 속을 혼자 걸어가는 걸 두려워했을 뿐”.

낯설은 곳을 향한 여행은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한다. 여행은 힘든 나의 삶의 대변하듯 비바람 속을 걸으며 슬퍼하고 좌절하며 나아간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의 삶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담담하게 내뱉는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까 끝나니까"라는 말에 위로와 용기로 다가온다.

담대한 노랫말에 오승민 작가만의 해석이 담긴 그림이 노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오늘도 자신의 삶의 여행을 떠나는 누군가에게 건네주고 싶은 그림책이다.

󰡔삶은 여행󰡕 노래를 꼭 들어보기를...

노래를 들으며 그림책을 넘기며 보기를...

담담하게 부르는 노래에 위로 받기를...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가사이지만, 시를 읽어주듯 노래 가사를 먼저 들려주고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다. 아이들 나름대로 느끼고 마음껏 느껴보도록 하자. 그리고 그림책과 노래를 들어보자. 가사를 아이들 그림으로 그려보면서 우리 반 󰡔삶은 여행󰡕 뮤직그림책을 만들어보면 아이들의 삶을 표현해 볼 수 있겠다.

 

 

 

 

#초그신 #초그신서평단 #노랫말그림책 #노래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 #추천그림책 #삶은여행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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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여우 꼬리 4 - 붉은 여우의 속삭임 위풍당당 여우 꼬리 4
손원평 지음, 만물상 그림 / 창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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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나왔다.

위풍당당 여우 꼬리 1편 부터 재미있다며 다음 편 언제 나오는지 찾아보라고 몇 번을 말했던 시리즈다.

그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와 삽화가 한 권에 꾹꾹 담겨 있는 책이다.

 

4편에서는 질투에 관한 이야기다.

초고학년 아이들이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감정이다.

나를 남과 비교하는 순간, 마음 속에서는 알 수 없는 감정이 불타오른다.

그런 단미 앞에 나타난 네 번째 꼬리, 질투의 꼬리는 나를 방해하는 모든 것을 파괴시키고 혼란스럽기만 하다.

책을 펼치자 마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냈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질투심, 얼마나 혼란스러운 마음인가. 나 또한 그렇다.

질투심이 없는 사람은 나와보라고 하면 아무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질투심은 가져서도, 드러내서도 안되는 부정적인 감정처럼 생각하고는 한다.

하지만, 질투야말로 나를 더 성장시키는 좋은 원동력이 아닌가.

질투심을 잘 이용하면 나를 잘 돌아보고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더 나아갈 수 있다.

있는 그대로를 나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은 덤이다.

마음껏 질투하자.

 

p67. 모든 걸 붉은 여우에게 맡기면 내가 잃어버렸던 관심과 사랑이 다시 돌아올 것만 같았다. 나보다 훨씬 힘이 센 붉은 꼬리가 나 대신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거라고, 그렇게 믿고 있었던 것이다!

 

p139. 넌 단지 시샘과 사랑받고 싶은 마음으로 불같이 무서운 힘을 내는 질투의 꼬리가 아니야. …… 내가 뭔가를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따뜻하고 강력한 불의 꼬리!

 

사춘기를 중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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