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전환 - 우리 시대의 정치.경제적 기원 코기토 총서 : 세계 사상의 고전 18
칼 폴라니 지음, 홍기빈 옮김 / 길(도서출판)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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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의 글을 접하고 나중에 프리모 레비를 접했다. 그때 마음이란 통곡이었다. 인류는 언제나 멍청한가. 100년동안 바뀐것이 없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중이 하나하나 바뀌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이 책이 나오고 50년동안 바뀐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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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Daeron 2018-11-03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일단 두 가지 견해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 첫 번째, 현실에서 힘을 갖게 되는 것은 오로지 분파적 이익뿐이며 사회 전체의 전반적 이익이란 결코 현실에서 힘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두 번째, 이와 쌍둥이처럼 붙어 있는 것으로, 인간 집단의 이익을 오로지 화폐 소득만을 말하는 것으로 보는 생각이다. p.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