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불복종 - 야생사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 / 은행나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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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입버릇처럼 말하기를 대중은 아직도 멀었다고 한다. 그러나 발전이 느린 진짜 이유는 그 소수마저도 다수의 대중보다 실질적으로 더 현명하거나 더 훌륭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민이 한 순간만이라도, 혹은 아주 적은 정도라도 자신의 양심을 입법자에게 맡겨야만 하는가?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양심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는 먼저 인간이어야 하고, 그 다음에 국민이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도대체 우리는 왜 스스로의 호기심과 의심과 양심을 과학자들과 철학자, 입법자들에게 맡겨야 하는가? 그렇다면 왜 우리는 호기심과 의심과 양심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는 먼저 인간이어야 하고, 그 다음에 학생이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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