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에게 추천.

오피스 2003 길라잡이 - 쉽게! 빠르게! 능률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이승희 지음 / 정보문화사 / 2004년 9월

아시다시피 오피스 책으로 한권 묶음된 것이 있고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엑세스, 아웃룩으로 각각의 주제별로 된 책을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용의 세밀성은 당연히 각각의 프로그램당 출판된 것이 낫겠죠. 하지만 범용적인 것만 사용하고 그 프로그램의 세밀한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유저라면 이 책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 책이랑, 엑셀 책 중에 함수부분만 정리된 엑셀2000함수 제대로 활용하기라는 책을 샀거든요.

이렇게 하면 오피스에 관해선 MOUS 시험증 core 시험 봐도 충분히 합격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가 하는 일은 연구원인데, 가장 많이 쓰는 프로그램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순입니다.

엑세스는 원래 공부 안하려고 했었는데, 컴활 1 급 시험보면서 공부하게 되었죠.

추천합니다.

워드프로세서 1급 필기 특별대비 (2.3급 포함) - 2005 확 달라진
이상미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4년 10월

워드프로세서 1 급 딴지 벌써 1 년이 지났네요. ^^ 그 사이에 한글 2004도 나왔고, 많이 바뀌었지만.

와이프랑 결혼 전 데이트 할 때 자격증을 하나씩 목표로 정하고 도전했었는데 그 때 정해진 자격증이 워드1급이었습니다. 난 그때까지 대학원에서 워드문서를 아주 많이 작성해봤기때문에 필기, 실기 공부 하나 안하고 예습없이 가서 평소실력대로 봐서 붙었지만, 와이프는 고생고생을 하네요.

몇 번 떨어지길래, 서점 가서 가르칠 교재 살펴보다가 이 책의 편집이랑 내용 보고 괜찮은 것 같아서 사진 찍어왔습니다. 당연히 알라딘에서 주문하려구. ^^

예전에 시험 나왔던 실기 형식이 그대로 나옵니다. 어느 정도 기본 되시는 분이면 시험 보기 일주일전에 이책에 나온 연습문제 4개정도만 시험보는 것과 똑같은 조건에서 해보시기만 해도 합격할 겁니다.

그럼..... 다들 합격하세요. 그런데, 워드 1 급이 공무원 승진할 때 빼곤 쓸모있는 게 하나도 없더군요.

공무원 직종 보실 분 아니면 도전하지 마시고 차라리 MS 오피스 시험인 MOUS 를 도전하시길.

그나마 회사 취직할 때 쓸모가 있을 것 같더군요.

다른 것이랑 비교해보니 이게 조금 더 나은 듯

예제로 쉽게 배우는 한글 2004 길라잡이
김창신 지음 / 정보문화사 / 2004년 5월

한글 워드프로세서 1 급 자격증이 있긴 하지만, 논문 쓸 때마다 차례 만들기 기능으로 장, 절, 1, (가)... 등을 일일히 편집하기 싫어서 2004 기능을 사용하기로 했지만 네이버 지식인에는 이런 기능 질문에 대해 답변되어 있는 글이 없었다. 할 수 없이 책은 안 사고 서점에가서 대출 훑어보려고 Y 사 책이랑 두 곳만 비교해 보았다가 이 책이 편집이랑 내용 설명에서 좀 더 자세한 것 같아서 결국... 이렇게 알라딘에 와서 구매까지 하게되었다. 와이프도 두 회사 책 비교해보고 이 책을 추천해 주었는데, 편집이 아주 맘에 들고 다른 책들처럼 실행화면 캡쳐 후 단순 설명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이 된 것 같아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다.

환경 전공자에겐 적합

유해가스 처리공학
장철현 외 지음 / 동화기술 / 2002년 8월

SOx/NOx 처리에 관련된 제반 기술을 아주 잘 정리해 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유해가스 처리에 대해서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되며 강추합니다.

죽은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신경향 아카데미 TOEFL - 뉴밀레니엄 개정판
이호열 지음 / 아카데미문화사 / 2003년 5월

대학가에 가보면 늘 거로와 아카데미 문화사의 계절 강의 홍보 전단이나 플랙이 걸려있다.

그만큼 거로와 아카데미에서 나온 책들은 강의하기에 정말 편하게 되어 있다. 한번 확인해보고 싶은 사람은 서점가서 살펴보라. 그럼 단번에 알 수 있다.

이 책으로 공부하려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 중도에서 포기할 거란 생각이 든다.

내가 추천하는 토플책은 해커스 책이다. 아무튼 잘 비교해보고 교재를 선택하길.

잘못선택하면 돈도 날리고, 그 교재에 들이는 노력도 날라가고, 옥션 같은 곳이나 다른 헌책방에 팔려고 내놔도 잘 팔리지도 않는다.  --;

아, 이 책이 도움되는 곳이 한군데는 있다.

전문연구요원 시험. 거긴 꽤 도움이 되는 듯 하다. 다른 고시의 경우 모두 토익,텝스,토플로 바뀌었으니 별 도움이 안되고.... 국가에서 하는 시험 중엔 그래도 전문연구요원시험에 꽤 도움이 되는 듯 하다. (경험담^^)

ps., 전문연구요원 시험 아시죠? 이공계 박사입학자들 중에 군 복무 의무자들이 시험을 봐서 합격하게 되면 군복무대신 연구소에 있으면서 4년을 보내면 군면제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이 시험 점수 분포가 학부성적 100, 석사 성적 200, 영어 300, 국사 100 인데, 영어시험에 나오는 단어나 독해 수준이 옛날의 토플 PBT 정도이며 이 책이 지향하는 점과 아주 일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