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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 and Survive - 현지적응 필수 영회화
김용범 외 지음 / 종합출판(EnG)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한마디로 곧 외국에 나갈 유학생이나 아님 이민, 여행을 가려고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저자가 서문에 밝혀두지만 공부하면서 학교 교재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책입니다. 외국에서 실제 생활하면서 겪을만한 상황을 단원별로 나눠둔다음 상황설명, 실제대화, 받아쓰기로 이뤄져 있습니다. 제 후배중에 외국에 나간적이 없지만 영어를 꽤 잘하는 후배가 있는데 그 후배가 추천해 주더군요. 이책을 6개월간 공부하면서 다 외워보라고. ^^
전 늘 vocabulary 33000이나 무슨무슨 토익하는 시험 점수 올리는 책만 공부하다보니 몇 달 지나면 다 까먹어버려 늘 제자리였습니다. 하지만 후배충고대로 이번에는 해보려구요. 혹시 이 책을 서점에서 보신분들 한번 자세히 살펴보세요.꽤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책 종이질이 너무 얇다는 것과 대화문 바로 아래 번역 해설이 써 있어서 자꾸 그걸 보게 된다는 점입니다. 번역 해설 부분이 다른 곳에 따로 모여있다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