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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비타민 플러스 UP
박경미 지음 / 김영사 / 2021년 8월
평점 :
2009년에 출시가 된 책 수학비타민플러스 입니다. 이번에 개정판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아 예전에 읽었던거 같습니다. 최신 교육 과정 반영하여 나와 반가움이 먼저 들었습니다.
p.4
학교에서 배운 수학을 도대체 어디에 써먹나요? 지금까지 가장 많이 들은 질문 중의 하나이다.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수식과 기호로 가득한 난해한 수학을 배웠지만,수학과 관련된 전공이 아니라면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수학에 대한 레테의 강(망각의 강)을 건넜다는 원망을 듣곤했다. 실제로
학생들은 수학을 아름답고 유용한 학문이라기 보다 두통을 유발하는 과목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과를 나왔지만 수학과는 전혀 친하지 않은 1인 입니다. 학창시절 수학공부는 공식 외우고 문제 풀고 한 기억만 있는거 같습니다. 재미와는 거리가 멀었던거 같습니다. 초등학교 입학한 딸 덕에 수학
관련 공부를 같이 하고 있는데요. 일단 초등학교때는 수학이 재미있어야 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흥미를 잃는 순간 공부하기 힘들 겠구나 다시 한번 생각 하였습니다.
책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1장:일상속의 수
2장:일상속의 대수
3장:이상속의 기하학
4장:일상속의 통계
5장:일상속의 확률
6장:예술속의 수학
7장:자연속의 수학
8장:동양 역사 속의 수학
9장:서양 역사 속의 수학
10장:수학으로 세상 보기
수학관련 책들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장점은 재미있습니다. 물론 조금 까다롭긴 하지만말입니다.
-세발 낙지는 발이 세개 일까요?
-o 의 출현시기는 언제일까?
-걸리버 여행기와 십이 진법
-9.11 테러와 11
-이라크 파병과 666
수학이 어렵기만한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만 그래도 쉽지는 않지요. 우리 꼬맹이가 좀더 크면 읽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