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래가 필요한 날 - 나를 다독이는 음악 심리학
김창기 지음 / 김영사 / 2020년 11월
평점 :
포크밴드 동물원 출신 싱어송라이터 지금은 정신건강 의학과 전문의로 활동 하고 있는 김창기님의 에세이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음악을 통해 대중을 치료 하시던분이 이제는 의사가 되셨내요.
“여기 실은 것들은 조금 더 안정적인 어른이 되는 방법을 잘 모르는 서툰 어른들끼리 네가 옳네!네가 틀리네! 아그럴수도 있나? 하며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을 보여드리는 글입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정말 어렵지 않나요? 좋은 어른,최소한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은데 그게 참 힘듭니다.”<p.12>
책의 구성은
-나를 찾아가는 시간
-사람을 사랑하는 시간
-서로 함께하는 시간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
-인생을 공부하는 시간
무려 77곡의 음악들이 소개되며 그에 따른 에피소드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추억의 명곡들 그리고 이런곡이 있었나? 라는 곡들 그리고 생각들 술술넘어가며 이 시대를 살아가진 않았지만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에세이 입니다.
“골목에서 구슬치기 딱치치기를 하다 배가 고프면,담벼락 너머로 삐져나온 대추 나무나 감나무에 고무신을던저 군것질 거리를 마련했습니다. 공책 살 돈으로 번데기를 사 먹고,저금통에서 몰래 뺀동전으로 눈깔 사탕을 사먹기도 했죠.”<혜화동:p.22>
저금통에서 몰래 동전 뺀기억들 있으신가요? 동전을 빼서 떡볶기 사먹고 빠빠오 사먹던 기억이 납니다. 다아셨지만 모른척 해주셨던 기억 그렇게 돈을 꺼내는건 잘못 된거라는걸 자연스리 알았던거 같습니다.
“Honesty 의 노랫말처럼, 정직은 쉽게 만날수 없는 외로운 낱말이니까요.”<p.25>
“너무 어린 나이에 철들면 그 나이에 즐길 수 있는 것을 누리지 못합니다. 부모의 기대에 부응 하려고 애쓰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자기 자신을 다그치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p.32>
그 순간에 충실 하는 삶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순간은 다시 돌아 오지 않으니까요. 저도 정말 공감 했던 부분입니다. 아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알았던게 동물원의 초기 멤버에 김광석님이 함께 했던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위로가 필요한 요즘 입니다. 이 책을 통해 힐링 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그 때 그노래 그리고 여러 감정들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