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 - 천재들이 사랑한 슬기로운 야행성 습관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윤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아주오래전 아침형인간이 유행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일찍일어나서 책을 보거나 운동을 해야하는 그런 분위기 이렇게 해야만 성공한 삶을 살수 있다라는 그런분위기 ? 한두번 시도해본적있지만 오히려 집중력 저하,피곤함에 때려친 기억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잠든 침묵의 시간이자 오롯이 나 자신과 마주하면서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교양을익힐수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P.9
퇴근후 아이들이 잠든 이후의 저녁 새벽 시간은 그렇습니다. 더 집중이 잘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할까요? 보통은 새벽1시30~2시사이에 잠이 들어 푹 잠을 잡니다. 저는 야행성입니다.특히 이시간대 가독서가 잘됩니다.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아침에 머리가 가장 맑아 효율도 높아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생활리듬이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나만해도 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종일 컨디션이 좋지않았다.”p.17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예전엔 일찍 출근 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그 때를 생각하면 머리가 맑아지기는 커녕 하루종일 어깨가 무겁고 머리가 무거웠던 기억만 있습니다. 중요한건 자신이 가장 집중 할수 있는 시간이 언제인지를 찾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 시간에 지속적으로 집중하여 공부한다면 더 성과가 있지 않을까 라는생각을 해봅니다.
“직업이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타인을 위한일이라고 정의해야합니다.타인을 위해 일한 것이 결국 자신을 위한 것이므로 직업은 타인 본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도락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원하는 만큼만 하면 되기 때문에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도락이 직업으로 바뀌게 되면 그때까지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권위는 타인의 손으로 넘어 갑니다.”소설가 나쓰메 소세키<도락과 직업>중
직업과 도락에대해 진중하게 생각할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생각이 많은 시기입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 하려 합니다. 어떻게하면 그 변화속도에 뒤쳐지지 않을까.
“진정으로 독서를 즐기고 싶다면 책을 읽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저자의 이야기를 듣는다 라고 생각해보자.” P.37
내가 경험하지 못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는건 정말 즐거운일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들으려고 합니다. 지금의 삶을 바르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나의 가족들과 함께말입니다. 가벼운듯가볍지 않은 그런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