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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재팬, 마지막 정점을 찍은 일본 - 팽창을 향한 야망과 예정된 결말
브래드 글로서먼 지음, 김성훈 옮김 / 김영사 / 2020년 6월
평점 :
일본을 보면 우리의 미래를 어느정도 예측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 일본 입니다.시민들간에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국가vs국가로는 친해질수 없는 나라임에는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NO재팬으로 더욱 멀어진 두 나라입니다.
피크재팬마지막정점을찍은일본 은 선입견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미국인이 분석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책은 지난 수십년간 일본이 정체를 겪으면서
일본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해 알수 있는 그런책입니다. 굳이 알아야하나?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래도 알아야죠 .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대해 알아야할거 같습니다.
구성은 이렇습니다.
제1장:불행한 나라
제2장:리먼 쇼크
제3장:정치 쇼크
제4장:센카쿠 쇼크
제5장:동일본 대지진
제6장: 아베신조의 의기양양한 복귀
제7장:일본의 정점
“고객들은 단순한 손님이 아니라 마치 과시가 무엇인지 완전히 새로운 것을 보여주겠다고 마음먹은 것처럼,도교의 가장 배타적인 클럽에서 금가루를 뿌린 사케를 마시거나 한 점에 100달러가 넘는 스시를 집어 먹었다.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명품 브랜드들은 일본에서의 판매액이 가장 높았다. 부동산 가격도 치솟았다.” p.39
이 책을 읽으면서 든생각은 참 다른 나라입니다.하지만 닮은 부분도 있다는것입니다. 사회모습이 말입니다.한창 호황이었던 일본의 모습과 경재성장을 통해 발전해나가는 대한민국의 모습이 겹쳐집니다. 발전에따른후유증 역시 시간차가 있긴 하지만 비슷 하다는것입니다. 특히 사회현상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치를 비교해 봅니다. 비슷한부분과 완전 다른 부분이있습니다. 비슷한 부분은 권력을 향한 장기 집권 세력과 지금 시점의 야당의 행동이 매우 유사하다는 부분. 다른 점이라면 정치에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분이었습니다. 이게 두나라의 결정적 차이 인거 같습니다.
저자는 경제,정치,외교,사회 각 영역에서 일본이 위기속에도 변하는 것이 크지 않은 점을 최근 10년 동안의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일본이 쉽게 변하지 못하는 이유는 고정된 사고관,기득권의 영향력,정치적 난국,일본적 자본주의의 모델에 대한 자부심, 기존 시스템 유지에대한 선호등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역시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기득권의 영향력 ,정치적 난국 그럼에도 이런 부분을 개혁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있다는게 일본과 다른 점입니다. 정말 쉽지 않습니다. 아베와 우익정치 세력들이 무엇을노리고 있는건지, 일본 국민은 왜 개혁을 원하는 동시에 변화를 거부하는지에 대해 들여다볼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