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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밥상
박중곤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6월
평점 :
“인간이 먹거리를 찾아 야생을 파괴 하는 바람에 낮선 바이러스들이 불려나와 세상을 침몰 시키고있다. 혼돈의 밥상이 혁명적으로 개선되지 않고는 인류 미래에 희망이 없다.” <책 표지>
이래저래 세상이 점점 쉽지 않아 짐을 느끼는 요즘 입니다. 힘들어짐의 중심은 역시나 인간인거 같습니다. 인간의 생존을 위한 행동들 그리고 욕망들 . 그로 인한 반격이 점점 다가오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날 식탁의 풍요는 인류 시작 이래 최고조에 달했다고 볼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런 풍요로움과 화려함이면에 어떤 모순과 허허로움이 상당히 자리잡고 있음을 생각은 해보았는가?”p.6
물론 그렇지 않은 곳도 많지만. 그래도 우리들의 밥상을 보면 정말 풍요롭습니다. 영양도 가득한거 같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밥상에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할때입니다. 이책은 이런 생각을 할수 있게 해주는 그런 책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구성 되어 있습니다.
<1장>현대판 선악과를 양산하는 농업 생산 현장의 실태를 지적
<2장>산업동물 생산 현장의 비윤리적이고 무모한 사육실태
<3장>오늘날 만연하고 있는, 식탁 관련 전염성질환과 비전염성 질환의 이모저모
<4장>밥상위의 부정적 모습들
<5장> 혼돈의 밥상을 거두고 질서의 밥상을 차릴수있는 5가지 방안
과일을 생각해봅니다. 어렸을적엔 철에만 나는 과일들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동네 마트에가면 계절에 상관없이 야채,과일들을 즐길수 있습니다. 뭐어때? 편하고 좋은데 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좋은 걸까요?
딸기를 먹으려면 6월 이되어야 먹을수 있었으나 지금은 12월에도 가능 합니다. 이유는 발달한 비닐하우스농사 때문입니다.편리하긴 하지만 순리를 엮행한 이런 방법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영국 내 50곳의 강에서 조사한 수컷 민물고기의 성이 일부 중성으로 전환됐다는 충격격 논문을 발표했다. 이논문에 따르면 피임약과 항우울제 등 2백여 가지 화학물질들이 하수 처리 시설을 통해 강물에 섞여 들어가수컷 민물고기의 20%를 트랜스젠더로 만들었다는것.” P.90
영국의 이야기지만 우리역시 비슷할듯 합니다. 5천만 인구가 전국에서 샴푸와 합성세제를 사용하고 각종 폐기분을 내보내는 대 강과 바다에사는 어류들이 괜찮을까요? 요즘에는 강,연안뿐 아니라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에 이상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물고기들이 우리들의 밥상에 올라오고 있고 말입니다.
“몬도가네 음식종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이라 할수 있습니다.중국은 다리 달린것은 책상빼고 다먹고 나는 것은 비행기 빼고 다먹는다. 는 나라입니다.” p.99
코로나때문에 논란의 중심이 있던 중국의 재래시장들 내장을 없애고 오징어처럼 납작하게 눌러 건조한 원숭이들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건조되기전 원숭이 골요리를 그렇게 즐겨 먹는 다는데요
거기에 살아 있는 새끼 쥐 까지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정말 끔찍 합니다.읽으면서 정말 미안했습니다.
코로나19가 진정이 되어도 앞으로 더 무서운 바이러스가 우리에게 올것입니다. 여러 다른 변종들이 발생할거 같습니다. 그에대한 원인은 바로 우리들입니다. 더큰 재앙을 막기위해선 사고와 행동을 획기적으로 전환해야합니다. 식품의 획득 및 소비와 관련한 패러다임에대해 진지하게 생각할때입니다.
물론 늦긴 한거 같습니다. 꼭 읽어보아야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