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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억을 보라 - 비통한 시대에 살아남은 자, 엘리 위젤과 함께한 수업
엘리 위젤.아리엘 버거 지음, 우진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나의기억을보라#아리엘버거#엘리위젤
엘리 위젤 이분은 어떤분 일까요? 루마니아 태생의 유대계 미국인작가인 동시에 교수. 2차 세계대전 중인 1944년 3월 헝가리를 점령한 독일의 유대인 강제 이주 정책에 의하여 가족들과 함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 되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합니다. 이분의 삶의 자취를 읽다보니 숙연해 집니다. 이책은 25년간의 기록 5년동안의 강의 필기, 엘리 위젤교수의 가르침을 받은 전 세계 학생들과의 대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나는 가르치는 사람이며,죽을 때까지 가르치는 일을 계속 할것이다.” P.13
“도덕적으로 책임감 있고 의식이 있으며 정의란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하는 인문주의자나 인본주의자를 길러내는 그런
인문교육이었다.엘리위젤은 교육의 힘으로 역사를 바꿀수 있다고 믿었다.” P.14
갈수록 세상은 혼잡하고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이런 복잡함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에대해 질문에 엘리위젤 교수는 교육의 힘을 강조합니다.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는 단순한 행위가 희망의 근원이라고 보았습니다.
“그 토록 좋은 가르침이 있는데도 왜 사람들을 선하게 바꾸지 못하는가? 영적 공동체에서 집단적 순응보다 개성을 더 중요하게 가르치는 일이 가능할까? 인간은 어떻게 해야 자신과 다른 존재들. 예를 들어 내 여동생 같은 사람들을 곁눈질하며 수근거리는 일을 그만둘수 있을까?.”p.33
집단적 순응에대해 생각해봅니다.종교교리란 그런게 아닐탠데. 요즘 들어 더 명명 백백 해집니다. 무엇을 위한 것일까? 영적 공동체의 집단적 순응만 남은 그들의 모습을 보며
어느 누구의 이야기도 듣지 않는 그들의 모습을 . 무언가를
가르치는것은 불가능 할거 같습니다.
“역사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건이든 개인적으로 깊이 생각하며 받아들이는 일이 중요하지요.우리는 거울을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위대한 문학 작품을 거울 같은 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P.54
우리가 문학 작품을 읽어야하는 이유입니다. 문학작품들은 그 시대를 투영하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며. 그렇다고 해서 그 시대에만 해당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많은 영감을 줍니다. 쉽게 쉽게 읽히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그게 매력입니다.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지만. 정말
생각을 많이 하게 합니다. 쉬운듯 하면서도 어렵고 .그 문장 문장 하나를 곱씹게 하는 나의 기억을 보라 였습니다. 이 책은 후에 내공이 더쌓인후 다시한번 재독 할거 같습니다. 쉽지 않지만 매력있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