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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시옷들 - 사랑, 삶 그리고 시 ㅣ 날마다 인문학 1
조이스 박 지음 / 포르체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랑삶그리고시#조이스박#포르체
영어로된 시는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다행이 번역된시가
함께 나와 다행이었습니다. 시에 대한 책을 쓰고 길에 대한
말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책.
“현대인은 길이 없어서 길을 읽는 것이 아니다. 너무도 많은 길 중에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몰라 길을 잃는다.”p.11
말과 글이 난무하여 어떤말과 글을 붙들어야 하는지 도통 알수 없다는 작가님의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시인은 누군가 사랑으로 보낸 마음 하나가 다른 사람에게 달지 못하는 아득함이라거나,진정으로 온 마음을 상대에게 보내도 닿지 않거나 가서 닿더라도 왜곡되며.이미 전해진 마음도 변할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P.28
알듯 말듯 한 부분이지만 한동안 생각하게 만들었던 부분.
사랑이란 상대를 눈에 담고 마음이 차오르면 거리를 좁히고 싶어집니다.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지고 더많이 알고 싶어지는건당연합니다. 결혼 7년차 알고 싶어지는걸 넘어 더욱
그 사람을 이해하며 받아들입니다. 모든것을
“붙잡히고 길들여져 쪼그라들고, 지긋지긋해질 때까지 희생하며 상대가 정해준 자리에,정해진 모습으로 있어야 사랑하는 것이라 우기지 마시라. 왜 사랑을 당신이 정한 방식으로 증명해야 하는가.”.p45
상대방을 내기준에 맞추어 증명 하는 건 정말 피해야 합니다. 내기준과 배우자의 교집합 생각들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의 세상과 내 세상의 접점에서 서로가 즐겁고 기뻐할수 있는것이 관계 임을 배운다. 타인을 위해 자신의 에고를 접고,깍는 법을 ,그렇게 사랑하고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P.60
관계란 이런게 아닐까요? 사랑하는 사람을 더욱 사랑하는
방법이란 바로 이런것입니다.
In thought
Constructs
A miracle.
(사랑은) 생각 속에서 기적을 일으킨다.
마음에 와닿은 구절 이었습니다. 생각 속에서 일으키는
사랑의 기적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가벼운 관계 에는 주의 사항이 있다. 가벼운 관계는
필요해도 , 가벼운 관계만 있어서는 안된다는것 이다.
가벼운 관계가 전부가 되면 세상은 거대한 양파로 변한
다. 껍질을 벗기고 벗겨도 고갱이는 나오지 않고 끝이
나버리는 상태 말이다.” P.135
쇼설 미디어속의 관계가 많은 우리들입니다. 좋아보이는
모습들 그 모습들에대한 좋아요만 있는 세상.그에따른
가벼운 관계들 . 그에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 이었
습니다.
영시와 그리고 여러 생각들을 알수 있어 좋았던 책 이었습니다. 마음이 꽉차오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