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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승부사 - 품위 있게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조윤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우아한승부사#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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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하고 싶습니다.그렇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중요한 자리에서 떨지 않으며 멋진 말로 사람도 설득해
보고 싶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품격있는 사람 으로 보이
고도 싶고.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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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약 20여권의 고전에서 뽑은 짧은 문장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말의 기법과 마음의 다스림과 이치를 말
해주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정말 쉽다는 것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여려운 내용을 이야기해주고 있는 부분이
이 책의 장점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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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은 균형 잡힌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중 하나다.
공자는 군자는 중용을 따르고 소인은 중용에 어긋난다.
라고 하며 군자가 되기 위한 덕목으로 중용을 강조했다”
P.17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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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은 참 쉬운듯하면서 도 정말 어렵습니다. 모자람보다는
지나침이 많은 우리 들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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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과 같은 감정과 말의 과잉시대에는 모자람보다는
지나침을 조심 하는것이 더 좋겠다.특히 말과 관련해서는
더욱 그렇다.과도한 말로 후회하기 보다는 차라리 입을
닫고 침묵하는것이 지혜롭다”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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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이부분을 알고
있고 조심하려하지만 어느순간 침묵보다는 많은 말을
하고 있는 윤솔아빠 반성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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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담겨 있지 않은 말은 아무리 아름다워도 공허한
울림이 되고 만다. 어떤 상황에서도 말에는 진심이 담겨
있어야 한다. 상사에게 하는 말뿐 아니라아랫사람,혹은
친구 간에도 마찬가지다.또 한 내 생각을 전달하는 데
집중할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읽을수 있어야한다”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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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을 읽으며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려 이야기를 주로 해줬던거 같은대. 곰곰히 생각
해보면 상대의 마음을 읽기보다는 내가 알고 있는 생각
들에대해 많이 이야기를 해주었던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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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온힘을 다해 인생의 선배로서 이야기를해주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 그 사람에겐 별다른 도움이 되지는
않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왜냐하면 그건 나의
이야기 이니까요. 너의 이야기가 아니라.공감이 되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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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설득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상대를 알아야한다.
진정으로 원하는것이 무엇이고,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그에 합당하고 적절하게 설득해야한다.그리고 그사람의 수준에 맞게 말할수 있어야한다”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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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뛰어난 설득가라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수준을
맞추지 못한 말은 아무 소용이 없다 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게 설득의 기본 정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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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고 있었지만 실천 하지 못했던것들 ,그리고 몰랐던 부분들에대해 공부 할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거 같습니다.
좋은책 읽게 지원해주신 @21세기북스 감사드립니다.
@jiinpill21 매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