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 - 침묵과 빈자리에서 만난 배움의 기록
고병권 지음 / 돌베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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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책일까?

“묵묵”소리나지 않는 텅빈 말인대도 얼마나
묵직하게 들리는지. 이책을 읽는 내내 “묵묵”
이라는 말을 나도 모르게 중얼 거렸던거 같습니다.

일상에대한 묵묵.
사회에대한 묵묵.
담담함과답답함이 같이느껴지는 진중한책

책속으로

옳은 말은 옳은 말일 뿐이다.
애초에 이것은 말을 듣는 사람들을 겨냥해서
한 말이었다.

책임은 “듣기”를 전제로 해서만 성립하는
말하기라고 할수있다.바꾸어 말하면 들을수
없는 존재는 책임질수도 없다.듣지못할떄
우리는 근복 적으로 무책임하다.

끔찍한 일을 겪은 사람은 그것을 말할때 통증을
느낀다.기억이란게 정신에만 저장된 정보가
아니기 때문이다.정신이 과거를 불러오는 것처럼
몸도 과거를 불러온다.그리고 정신이 그때를
증언할때 몸도 그떄처럼 아파온다,

기억한다는것
비워둠은 삭제함이 아니라 마련함입니다.
덮어버리지 않고 메워버리지 않고,삭제하지않고
자리를 마련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무거운 주제들에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팩트는 무엇이며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애대해
그들의 아픔과 불합리한 사회의 모습들에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이런책은 오랜만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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