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발명되고 지식이 기록되는 시대에도 낭독은 묵독 이상의 무언가를 해낸다. 그 무언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결속일 수도 있고, 불경을 외는 스님들의 깨달음일 수도 있고, 눈이 보이지 않는 이들의 즐거움일 수도 있고, 기도하는 이들의 간절함일수도, 연기하는 이들의 카타르시스일 수도 있다. 책장에 꽂힌 시집 한 권을 꺼내 소리 내어 읽어보시라. 그건 글로 된 노래를 입, 귀, 눈, 손을 모두 써서 읽는 경험이다. 온몸으로 읽는 책은 온몸으로 느껴진다.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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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딱 두 가지다. 재미와 의미. 재미없으면 지는 거다. 하지만 재미만 있으면 허망해진다. 재미와 항께 의미도 있어야 한다. 인생은 재미와 의미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균형을 잡는 시소놀이다. 사람들과 더불어 재미를 찾는 능력. 그리고 나로 인해 이웃이 더 행복해지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이 능력을 갖추는 데는 큰돈도 필요 없고 명문대 간판도 필요 없다. 자기 인생을 재미있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힘은 자발성에서 나온다. 자발성이 재산이다. 자발성이 자생력이다. 다가올 세상은 자발성이 충만한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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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겪어야 할 고통과 좌절의 경험을 빼앗지 말아야 한다. 그건 아이의 인생을 빼앗는 일이다. 부모는 자녀가 실수하고 실패하고 고생해야 자생력이 생기고 의지력이 생긴다는 걸 믿고 또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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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성의 힘
아이는 자발성의 힘으로 독특한 자기의 세상을 창조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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